• 최종편집 2023-01-31(화)
 

- 진주실크와 한국 문양으로 만든 인니 전통의상 바틱 패션 선보여

- 국립공원 BROMO에서 인니, 한국, 호주와 3국 협업 패션쇼 개최

 

진주실크문양동부자바주패션쇼(1).png
사진/경남도

경상남도 자카르타사무소(소장 강혜경)는 지난 3일 인니 국립공원 Bromo Tengger Semeru에서 인도네시아 동부자바주와 패션 콜라보를 추진했다.

 

경남도와 자매결연주인 동부자바주는 진주문화관광재단에서 제공한 진주실크와 문양으로 인니 전통의상인 바틱을 3벌 제작하여 이번 패션쇼에 선보였다.

 

이번 패션 콜라보는 동부자바주의 콜라보 참여 요청에 자카르타사무소가 진주실크를 제안하면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진주문화관광재단에서 진주실크와 한국과 진주의 전통문양을 동자바주 ‘EJFH(East Java Fashion Harmony) 2022’ 행사에 제공하였고, 패션쇼의 메인 디자이너인 Embran Nawawi가 인니 Majapahit 왕국의 Probolingo 바틱 문양, 한국의 봉황, 떠오르는 태양 이미지를 결합하여 3벌의 의상을 제작했다.

 

그 중 한 벌은 한국의 한복 치마 디자인(High breast)을 가미하여 제작되었다.

 

‘EJFH 2022’는 동부자바주의 연례 바틱 패션쇼 행사로, 2019년 시작되어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인니 정부의 국가적 관심 이벤트 Top 10으로 지정되어 더욱 성대히 치러졌으며 한국 외에 서호주도 협업에 참여했다.

 

의상을 제작한 Embran Nawawi는 실크를 제공한 진주문화관광재단에 감사를 표하며, “바틱 염색할 때 어려움이 있었지만 진주실크의 품질이 너무 우수하여 만족스럽게 옷을 제작하였으며, 내년 행사에도 경상남도 및 진주실크와 협력”하기를 희망했다.

 

한편, 지난 11월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자카르타 롯데쇼핑 애비뉴에서 패션 전시회 ‘인도네시아 바틱과 진주실크 이야기’를 개최했다.

 

한국의 한복 디자이너 박선옥 대표와 인도네시아 바틱 디자이너인 조세핀 코마라 대표가 협업하여 제작한 한복을 선보여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고, 이후 조세핀 대표 요청으로 인도네시아는 진주실크의 수입을 검토하고 있다.

  

경남도와 동부자바주는 1996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긴밀한 유대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가 극심했던 2021년에는 동부자바주의 방역용품 지원 요청에 경남도가 화답하여 2만 6,000여 개의 마스크를 지원하면서 더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KJB한국방송]경남=김수철 기자 sck18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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