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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숙영 작가, 재료의 융복합 예술로 만든 우주 '신비의 세계' 초대 개인전

  • 노다혜 기자
  • 입력 2023.03.08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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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게 활용되는 각각의 재료는 결합에 따라 신비스런 형상을 만들어낸다. 

 

도자회화 설숙영 작가는 도자기, 물감, 자개, 금, 옻칠 등 사용되는 오브제에 대한 특성을 파악하고 융복합적으로 구현되는 독창적 이미지로 오는 2023년 3월 11일(토) ~ 3월 22일(수)까지 서울 목동 소재의 구구갤러리에서 '신비의 세계' 타이틀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 한다. 

 

포스터.png

물질의 결합으로 형성된 결정체는 우주의 비밀을 보여주듯 신비스럽고 몽환적으로 이루어지며, 이 결정체로 반짝이는 별이 되고 아름다운 꽃도 된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푸르고 영롱한 빛을 내며 감상자들의 감성을 자극시킨다. 작품명 'Universe'는 우주의 신비를 예술적 표현으로 만들었다. 

 

끝을 알 수 없는 우주공간에 유영하는 생명체의 존재를 만나기라도 하듯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인다. '내 마음의 정원(In the Garden)'의 작품은 빛에 투영된 환상적인 꽃들의 모습을 코발트블루의 크리스탈 결정유로 표현한 그림으로 꽃술 부분은 금빛으로 장식하여 바람에 몸을 맡긴 양귀비꽃으로 만들었다.

 

'그 시간의 기억(Memories)' 작품은 자유롭게 노니는 물고기의 순간을 표현한 작품이다. 배경으로 펼쳐진 결정체 이미지와 화려한 문양의 비단잉어의 조화가 아름답다. 

 

눈이 시리도록 맑고 깨끗한 푸른 결정들이 물속의 세상을 흡사하게 구현하여 공감력을 높이고 있다. 'Interstellar'는 크리스탈 결정으로 우주의 세계를 재해석 하였다. 

 

어느 행성에서 존재할 것만 같은 생명의 근원을 이야기 하듯 예술적으로 풀어낸 우주가 재미있다.

 

매끄러운 도판에 이미지를 만들어 도자화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으며, 눈으로 볼 수 없는 세상을 결정체라는 독특한 문양으로 확대하여 이채롭다.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이미지도 도판에서 발산되는 영롱한 빛에 부각되어 감동되며, 세상으로 바라보는 이색적인 작가의 시선이 경이롭다. 도자기라는 전통적 재료에 공간적 개념을 초월한 세상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마음껏 사고의 자유를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작가는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도예학과 졸업 출신으로 2022 세계평화미술대전 종합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022 국토해양환경 국제미술대전 특별상수상(국회의원, 용산구의장상 수상)과 개인전 및 초대전 14회, 국제전 및 단체전 170여회 전시를 진행한 중견 작가로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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