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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 일본 동포 초청 간담회 참석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3.03.1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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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일민단 대표, 도예 장인 등 우리 동포들을 격려하고,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
일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일본 방문 첫 일정으로 3.16일 오후, 동경 제국호텔에서 현지 동포를 초청하여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재일민단, 재일 한국인연합회, 한국유학생연합회 등 주요 동포단체 대표,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인사 등 각계각층의 동포 13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지금 한일 양국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출발점에 서 있다고 하면서, 재일동포의 조국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은 미래지향적 양국 관계를 만들어 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일동포 사회가 모국이 어려울 때마다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고,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자긍심을 잃지 않고 각자 분야에서 활약함으로써 일본 내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동포사회 주요 인사들과 환담을 나누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대표적 동포단체인 재일민단의 여건이 단장에게 민단이 그간 일본 내 혐한(嫌韓)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동포들에게 필요한 행정민원 상담을 제공하는 등 동포사회의 권익 신장을 위해 애쓰고 있는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 일본의 한국계 도예가인 심수관(제15대손) 가고시마 도예가협회 회장에게는 조선 도공의 후예로서 일본에서 40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가업을 이어온 점에 경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한일 양국의 문화와 전통을 잇는 역할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오는 6월 재외동포청이 출범할 예정이라고 소개하고, 보다 체계적인 재외동포 보호와 지원을 통해 우리 재외동포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모국과의 연계가 더욱 끈끈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자유 발언 시간에 참석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열렬히 환영한다면서, 재일동포 사회는 지금 축제 분위기에 젖어있으며 한인 타운을 중심으로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했다.

 

출처=TR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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