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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서 2000원으로 서울 통학·출퇴근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3.05.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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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남형 M버스 ‘시동’…“광역교통체계 연계 광역생활권 상생 구축” -

수도권 광역교통체계와 연계한 ‘충남형 M버스’가 첫 시동을 걸며, 수도권 통학·출퇴근 길이 더 저렴하고 편리해진다.

 

도는 1일 아산 순천향대학교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기서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M버스 운행 개통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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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남도

 

2일부터 본격 가동하는 충남형 M버스는 천안·아산에서 수도권으로 통학하고 출퇴근하는 대학생·직장인의 이동 편의 제고 등을 위해 민선8기 공약으로 마련했다.

 

이 버스는 순천향대를 기점으로 경기도 평택 지제역을 돌아오는 노선으로, 온양온천역, 배방역, 천안시청, 한기대, 공주대, 대흥리, 안궁리, 평택터미널 등을 경유한다.

 

투입 버스는 총 3대로, 온양교통과 아산여객이 각각 운영한다.

 

첫 버스는 오전 5시 52분 순천향대를 출발하며, 마지막 버스는 오후 6시 10분 지제역을 출발한다.

배차 간격은 35분에서 70분이며, 운행 소요 시간은 편도 83분, 1일 총 운행 횟수는 18회다.

 

이용 요금은 성인 2000원으로 직행좌석형버스 요금과 같고, 30분 이내에 무료 환승할 수 있다.

 

충남형 M버스는 특히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수도권 M버스 무료 환승도 가능하다.

 

2000원으로 천안·아산에서 수도권을 갈 수 있는 셈이다.

 

이 버스는 또 지제역에서 SRT도 이용할 수 있어 충남 서북부에 거주하는 학생과 직장인들의 수도권 통학·출퇴근 대중교통 수단이 더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2일 본격 운영 이후 이용 현황을 분석하고, 이용객 개선 의견을 반영해 버스 노선과 시간 등을 보완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천안에서 서울 강남역·남부터미널을 연결하는 시외버스 노선, 대전권 및 대도시권 광역급행 노선을 신설, 교통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차량 인도식, 버스 탑승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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