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 사고접수 13분 만에 현장 도착, 승선원 5명 안전 확보 -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 인근 해상에서 침수 선박이 발생해 해경이 승선원(5명)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긴급조치를 취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4일 오후 5시 40분께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신안 선적, 승선원 5명)가 침수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연안구조정, 서해해양특수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했다.

 

목포해경이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침수 선박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1.png
사진/목포해경

해경은 사고접수 13분 만인 오후 5시 53분께 연안구조정이 현장에 도착, 인근 선외기(3척)를 통해 사고선박을 이탈한 승선원 5명의 안전을 확보하고 긴급 배수작업 및 인근 항행선박 대상 안전방송 등을 실시하며 2차 사고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목포해경은 사고선박을 인근 저수심 해역(역도 북방)으로 임의 좌주 조치 후 파공부위 및 해양오염 여부 등을 확인하는 한편, 선장 대상 음주측정을 실시한 결과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목포해경은 원인미상의 이유로 기관실에서 침수가 발생했다는 선장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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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대교 인근 침수선박, 목포해경 긴급출동...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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