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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축제가 끊이지 않는 도시, 강진, 하맥축제 개최

  • 문지훈 기자
  • 입력 2023.08.0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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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장료 만 원에 맥주 무제한!”

- 8월 31일~9월 2일, 하멜촌 맥주와 촌닭의 콜라보 기대 만발


강진군은 이달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강진종합운동장에서 ‘하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하맥축제는 ‘하멜촌 맥주 축제’의 줄임말로, 오직 강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하멜촌 맥주’와 지역의 촌닭으로 만든 치킨이 어우러진 치맥축제이다.

 

하멜촌 맥주는 ‘하멜표류기’의 주인공 하멜이 강진에서 7년간 머물렀던 인연으로, 하멜기념관을 갖고 있는 강진이 지역의 문화역사에서 출발해 만들어낸 새로운 시그니처 상품이다.

 

1.강진하맥축제 (2).png

 

이름에 걸맞게 하멜촌 맥주는 하멜의 고향인 네덜란드의 맥아를 가져와 만들었고, 물을 희석하지 않아 깊은 맛을 낸다. 라거후레쉬와 IPA, 두 가지 맛으로 위탁생산을 통해 올해 1월 처음 출시됐다.

 

현재 1차로 생산된 맥주는 모두 소진된 상태로, 군은 하맥축제 즈음해, 케그(20L) 7천 개와 병(330ml) 3천 병을 공급할 예정이다.

 

하맥축제장에서는 생맥주 한 잔을 2,500원에 제공하며, 맥주존에서는 1만 원의 입장료를 내면 밤 9시까지 무제한으로 맥주를 마실 수 있다.

 

맥주존은 3천 석의 대규모로 꾸려지며, 이와는 별도로 공연이 잘 보이는 무대 앞쪽에는 총 600명을 수용하는 프리미엄존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프리미엄존은 6인 기준, 한 테이블당 6만 원이다.

 

맥주의 맛을 살려줄 치킨은 프렌차이즈 2곳과 개인 업소 3곳 등 모두 5개의 부스가 마련되고, 닭구이를 셀프로 구워먹는 공간도 별도로 준비된다.

 

이밖에 DJ EDM 파티,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지며,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하멜 가면 쓰고 건배 타임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군은 음주 후 귀가를 고려해, 축제장→군청→강진터미널 등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강진군은 올해 상반기에 모두 7개의 크고작은 축제를 개최했고, 이 가운데, 3개(월출산봄소풍축제, 병영불금불파, 수국길축제)는 올해 처음 선보였지만, 내용과 흥행 면에서 모두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하맥축제를 시작으로, 10월에 열리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10.13~10.22) 등 하반기에도 ‘대거 관광객 유입을 통한 일자리와 인구 증가’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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