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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부안 고려청자 요지 학술조사‧연구 본격화

  • 문지훈 기자
  • 입력 2023.10.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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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안 고려청자 요지 학술조사‧연구 사업 개토제 개최
부안군, 부안 고려청자 요지 학술조사‧연구 본격화

 

전라북도 부안군과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지난 6월 부안 고려청자 요지에 대한 학술조사·연구 대행(위·수탁)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준비과정을 거쳐 17일 개토제를 시작으로 본격화했다.

1963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부안 유천리‧진서리의 고려청자 가마터(窯址)는 39만 5021㎡에 달하는 방대한 면적에 13개 구역 77개소의 가마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3년은 부안 고려청자 요지가 사적으로 지정된 지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군은 우리나라 최고의 국립 문화재연구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5년간의 장기 학술조사 및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국립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 중세문화의 절정인 부안 고려청자의 진정한 가치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통해 부안 고려청자의 찬란한 아름다움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안 고려청자 유적과 유물의 문화재적 가치와 중요성을 학술적으로 명확하게 규명함으로써 고려 중기 상감청자의 메카인 부안의 역사적 위상을 높이는 한편 정밀 조사를 통해 가마터가 남아있지 않은 곳에 대해서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혁하는 차원에서 문화재 지정구역 해제 및 축소 등의 방안을 모색하여 60년간 지속됐던 지역민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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