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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4년산 첫 ‘햇김’ 위판 시작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3.10.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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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신안 청정갯벌에서 생산된 겨울철 대표 별미 신안 김’

 

전라남도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6일 겨울철 대표 수산물이자 별미인 '24년산 첫‘햇김’ 위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판은 압해읍 송공리 물김 위판장에서 3어가에서 약 8톤을 거래, 11백만 원의 판매액을 올렸으며 28일부터 본격적인 위판이 시작될 전망이다.

 

올해 처음 생산된 물김은 조생종 품종인 잇바디돌김으로 곱창처럼 길면서 구불구불하다 하여 일명 ‘곱창김’이라 불리고 있다.

햇김 위판 (4).png
사진/신안군

 

맛과 향은 만생종인 일반 돌김에 비해 식감이 좋고 풍미가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좋으며,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신안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된 광활한 청정갯벌에서 지주항목을 세워 밀물과 썰물을 이용하여 김발을 햇빛에 자동 노출하는 옛 전통방식의 지주식 김을 전국에서 제일 많이 시설, 생산하고 있다.

 

또한, 신안군에서 생산된 물김은 맛과 향이 뛰어나 전남 해남 및 충남 서천, 전북 부안 등 인근 시군으로 대량 판매되고 있으며 품질이 우수하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신뢰를 받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올해는 전년에 비해 김양식이 자랄 수 있는 수온과 해황여건이 좋아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양식하는 모든 어가가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김 산업 육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안군 김양식어장은 9,139ha로, 작년 550어가가 참여하여 물김 59,500톤을 생산, 540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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