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윈·윈터 페스티벌에 참석한 데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따뜻한 행보를 이어갔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가 우리 경제와 안보의 근간”이라며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경제 외교에 매진하는 이유가 대기업을 위한 것만은 아니라며 “시장을 넓혀 놓으면 우리의 많은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또 우리 청년 스타트업들이 함께 넓은 시장에 같이 가서 뛸 수 있기 때문”이라며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대통령은 오늘 행사장에 방문한 이유에 대해 “우리 정책의 핵심 타깃이 바로 여러분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려드리고 또 대외적으로도 확실하게 선언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 “중견기업·대기업 경영하시는 분들에게도 회사의 단기적인 이익보다 장기적으로 협력업체들과의 상생 성장에 더 힘을 쏟아달라고 계속 당부를 하고 있고, 국가가 여러 가지 제도나 정책적으로도 그것을 유도하고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주변에 어려운 분들과 우리가 함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나누는 겨울이 되기를 여러분께 부탁드린다”며 인사를 마쳤다.
대통령은 축사에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온기나눔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대통령은 점등과 동시에 무대 앞 조명들에 불빛이 번져나가는 세리머니를 통해 따뜻한 온기가 우리 사회 곳곳으로 퍼져나가길 기원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현장 내외부에 설치된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부스를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하동 녹차 탄산수를 시음하고 “세계 최고의 녹차 탄산음료가 되겠다”며 감탄했고, 꽃차를 파는 상인을 만나서는 “중동 등 해외에 진출하면 정말 잘되겠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대통령은 또 초콜릿 관련 제품을 파는 상인이 자녀가 5명이라는 말을 듣고 “자녀가 몇 살이냐”고 물은 뒤 “애국자 집안”이라고 말하는 등 관심과 격려를 표했다. 통영 석화를 파는 한 상인이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통영을 방문했을 때 꽃다발을 선물로 드린 적 있다고 이야기하자 악수로 화답하며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대통령은 강릉 어민들과 함께 생선으로 강아지 수제간식 만드는 소상공인에게서 반려견인 써니, 마리, 새롬이를 위한 간식을 구매하기도 했다. 제품을 구매한 대통령이 “근데 요즘 강아지들이 말은 안들어서 줘도 될지 모르겠다”고 하자, 주위에서 웃음이 터져나왔다.
대통령은 예정된 시간이 넘도록 지역별 특산품을 판매하는 상인들과 해당 지역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사진촬영을 요청하는 상인들에게는 “판촉에 도움이 된다면 얼마든지”라고 말하며 방문한 부스마다 함께 사진과 셀카를 찍었다. 이에 상인들은 “대통령님 파이팅”,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대통령에게 감사를 보냈다.
대통령은 동행축제 이벤트를 진행하는 부스를 방문해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동행하는 따뜻한 정부가 되겠습니다. 파이팅’이라는 문구를 남기며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힘찬 미래를 응원했다.
오늘 행사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비롯해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 등 민관 관계자 100여 명을 비롯하여 70여 개 업체의 소상공인·자영업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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