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나주 금성산 산정부 57년 만에 도민 품으로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4.02.17 19:49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1966년부터 군부대 주둔으로 보안상 통제 -

- 관·군 협약…등산로 조성해 17일 개통 결실 -

 

전라남도는 군부대 주둔으로 57년간 통제됐던 금성산 산정부가 상시 개방됨에 따라 등산로를 조성, 17일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성산 산정부 노적봉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권진기 공군제1미사일방어여단장, 이상만 나주시의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상시 개방을 축하했다.

 

나주 금성산 산정부 등산로 개통식1.png
사진/전라남도

 

광주 무등산 인왕봉도 지난해 9월 57년 만에 상시 개방돼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데 이어 이번 나주 금성산까지 개방되며 호남의 진산 두 곳을 지역에서 되찾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금성산(해발451m)은 나주 원도심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 국립나주숲체원, 생태숲 등 산림휴양·여가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명산으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1966년 군부대 주둔 이래로 산 정상부 등반이 보안상 불가능해지면서 주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남아있었다.

 

민선8기 이후 나주시에서 금성산 정상부 개방을 위한 관·군 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왔으며, 지난 4월 나주시와 공군제1미사일방어여단과의 상시 개방 협약이라는 결실을 봤다.

 

또한 전남도의 지원을 통해 지난해 9월부터 정상부로 진입하는 등산로 개설 공사를 시작해 올해 2월 안전하게 조성을 마무리했다.

 

등산로 개설 공사에는 총 사업비 13억 원(도비 8억 원·시비 5억 원)이 투입됐다. 금성산 낙타봉~노적봉을 연결하는 코스로, 총길이 585m, 폭 1.8m의 데크길과 목재계단으로 이어져 등산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기존 금성산 숲길 12개 노선 26.6㎞와 연계해 노적봉 정상까지 제약 없이 등반이 가능해지며 산행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국립나주숲체원, 금성산 생태숲, 산림욕장과도 산림관광코스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 KJB한국방송 & kjwn.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국가 명운 걸고 싹 쓸어버려라” 전 부처 뒤흔든 대통령의 ‘특명’
  • 장흥군, 2026년 10월 1일 자 수시 인사발령 단행
  • [기획·재조명] 영화 ‘암살자(들)’이 다시 꺼낸 1974년 8월 15일…육영수 피격 사건,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의혹인가
  • 항만 사이버공격 5년간 1,168건 폭주하는데… 수사할 해경 전담인력은 전국 '8명'뿐
  • [KJB 뉴스] 통영 해상서 낚시어선 좌초…승선원 22명 전원 무사 구조
  • [인사]KJB한국방송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전국 섬 주민 무료입장… 24일부터 전면 확대
  • 온누리상품권 최다결제 가맹점  10곳 중 3곳은‘와인 성지’마트
  • 부안 고려청자휴게소, ‘잠시 쉬는 곳’에서 문화 향유 공간으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나주 금성산 산정부 57년 만에 도민 품으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