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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어선도 잡는 유령어업 조심하세요."주의 당부...

  • 노다혜 기자
  • 입력 2024.04.1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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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상 폐그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 선박 항해 시 운항 주의 당부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바다를 떠다니며 해양 생물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선박 부유물 감김 사고의 원인이 되는 유령어업, 즉 폐그물과 같은 항행장애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6시께 여수시 광도 동쪽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폭 3m, 길이 약 50m의 폐그물을 발견하고 신고하여 경비함정이 출동해 안전지대로 옮겨 폐기함으로써 2차 사고를 예방했다.

 

해상에서 폐그물을 수거하는 해양경찰.png
사진/여수해경

또한, 지난 18일 오전 6시께는 여수시 지마섬 북서쪽에 양식장 부유물이 떠다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이 출동해 약 800㎏의 폐김발을 수거한 후 관계기관에 인계하기도 했다.

 

이러한 항행장애물(폐그물 등)은 해상에 떠다니며 항해하는 선박에 부유물 감김 사고를 일으키고, 어선의 추진기관에 고장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최근 김 양식장 철망 시기와 맞물려 항행장애물이 자주 발생하고 있고, 여수‧고흥 해역은 예‧부선 등 고위험 선박 다수가 통항하는 만큼 여수해경은 관할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해양 종사자에 대한 안전계도와 경비 강화 등 해상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항행장애물(폐그물 등)은 선박의 기관 정지로 인한 표류 사고와 이에 따른 2차사고를 유발하는 만큼 주야간 항해 시 해양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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