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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산삼 ‘해삼’ 생산량 100% 늘린다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4.05.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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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부터 3년 간 288억 투입 보령·태안 해역에 산란·서식장 조성 -

 

충남도가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는 해삼 생산량을 3년 내 100% 늘리기로 했다.

 

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288억 원을 투입, 보령·태안 해역에 해삼 산란·서식장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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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남도

해삼은 단백질, 칼슘, 칼륨 등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영양학·의학적 가치가 높고, 독특한 식감과 맛으로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충남 해삼은 국내 최고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보령·태안에서 집중 생산되고 있는 돌기해삼의 경우는 중국에서의 선호도가 높아 대부분 수출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도내 해삼 생산량은 △2019년 6만 7242톤 △2020년 6만 4011톤 △2021년 6만 5756톤 △2022년 5만 8428톤 △지난해 5만 2415톤 등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해삼은 19℃ 안팎의 수온에서 식욕이 왕성하고, 10℃정도에서 운동이 가장 활발하다.

 

이에 따라 도는 4∼25℃의 냉수대를 유지하는 보령·태안 연안 해역에 돌과 기능성 블럭 등을 투입해 친환경 서식지·산란장 조성한다.

 

또 모삼과 치삼을 입식해 해삼 생태에 맞는 서식 환경을 조성,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소득 양식 전략 품종인 해삼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 도내 생산량을 연평균 대비 100% 늘린다는 목표다.

 

또 어업인 소득 증대와 도시청년의 귀어도 유도할 계획이다.

   

도는 산란·서식장 조성과 함께 가공-수출 등 지원 사업 연계를 통해 6차 산업화 플랫폼을 구축, 해삼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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