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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호남권역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 유치 확정

  • 문지훈 기자
  • 입력 2024.06.0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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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임산물 가공산업 육성 및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 기대

 

전남 장흥군이 산림청 주관 ‘호남권역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장흥군과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도내 임산물 가공산업을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소재 개발을 위해 호남권역 내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 조성 필요성을 산림청에 여러 차례 건의했고, 해당 사업이 확정되었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200억 원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사업부지는 장흥군 장흥읍 삼산리 752-2 일원으로 장흥바이오식품산단 내에 위치하여 접근성, 확장성, 인프라 연계성을 두루 갖췄다.

 

군과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시설의 조속한 자립화를 위해 관계기관 회의와 타 시설 벤치마킹을 진행했고, 국내 식품업계의 수요 트렌드를 반영하여 ‘유기농 홀푸드’ 맞춤형 가공지원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2025년 12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건축면적 2,000㎡의 가공지원단지 내에는 원료가공시설, 세척·건조실, 저장고, 가공기술 연구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가 조성되면 전남 바이오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내에 추진 중인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사업’을 통해 임산물 유효성분 분석과 고부가가치 소재 발굴이 진행되면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에서 유효성분 대량 추출·가공이 가능해져 원활한 산업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가 위치할 장흥군은 전남 천연물산업벨트(장흥~나주~화순)의 중심지에 위치해 도내 바이오산업 기관과의 접근성이 우수하여 공동연구 및 시설 연계 활용이 편리하다.

   

군은 향후 관내 연구기관 4개소로 구성된 ‘장흥생물의약산업 통합협의회’와 ‘전남산림자원연구소’ 간 업무협약을 추진하여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장흥바이오식품산단 내에 바이오산업 관련 시설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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