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완도 장좌리사지서 고려~조선시대 사찰 건물지·석축 확인

  • 노다혜 기자
  • 입력 2024.06.12 23:16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 완도 장좌리사지 시굴 조사 결과 현장 설명회 개최

- 기와편, 백자편, 도기편 출토 및 건물지와 석축, 담장 등 확인

 

전남 완도군은 6월 11일 「완도 장좌리사지 시굴 조사 결과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완도 장좌리사지는 완도읍 장좌리 산16-289에 위치한 사찰 터로 완도 지역에서는 중암사지로 불리고 있으며, 국가유산청 발굴 허가를 받아 (재)불교문화재연구소에서 지난 5월 21일부터 29일까지 시굴 조사를 진행했다.

 

완도 장좌리사지는 2011년 국가유산청 ‘폐사지 현황 조사 사업’을 거쳐 2024년 국가유산청 ‘중요 폐사지 시·발굴 조사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 21부터 시굴 조사를 실시했다.

 

시굴 조사 결과 현장 설명회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불교문화재연구소장 호암 스님, 김성배 국립해양유산연구소장, 추강래 완도문화원장, 박봉욱 장보고연구회 이사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완도 장좌리사지 시굴 조사 결과 현장 설명회 개최.png
사진/완도군

시굴 조사 결과, 건물지와 석축, 담장 등이 확인됐으며, 기와편, 백자편, 도기편 등이 출토됐다.

 

출토된 유물 중 고려시대 기와 문양인 어골문과 격자문이 결합된 복합문이 확인되어 절터는 고려시대 후기부터 조선시대 후기까지 운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절터는 석축을 축조하고 건물을 배치하는 산지가람 형식을 갖추고 있으며, 중심 영역과 생활 영역이 지형에 맞춰 구성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굴 조사 기간 중 5월 29일에는 김희태 전라남도 문화재위원, 한성욱 (재)민족문화유산연구원 이사장, 정경성 전라남도 문화재전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들은 완도 법화사지와 더불어 완도 불교문화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 확인되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자문 위원들은 “유적의 규모와 성격을 밝히기 위해 조속한 정밀 발굴조사가 필요하며, 정밀 발굴조사 결과에 따라 완도 청해진 유적, 법화사지와 연계된 정비 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라고 의견을 모았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국가 명운 걸고 싹 쓸어버려라” 전 부처 뒤흔든 대통령의 ‘특명’
  • 장흥군, 2026년 10월 1일 자 수시 인사발령 단행
  • [기획·재조명] 영화 ‘암살자(들)’이 다시 꺼낸 1974년 8월 15일…육영수 피격 사건,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의혹인가
  • 항만 사이버공격 5년간 1,168건 폭주하는데… 수사할 해경 전담인력은 전국 '8명'뿐
  • [KJB 뉴스] 통영 해상서 낚시어선 좌초…승선원 22명 전원 무사 구조
  • [인사]KJB한국방송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전국 섬 주민 무료입장… 24일부터 전면 확대
  • 온누리상품권 최다결제 가맹점  10곳 중 3곳은‘와인 성지’마트
  • 부안 고려청자휴게소, ‘잠시 쉬는 곳’에서 문화 향유 공간으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완도 장좌리사지서 고려~조선시대 사찰 건물지·석축 확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