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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제30회 국무회의 결과 브리핑… “민생과 혁신, 국정의 중심에 놓겠다”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5.07.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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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제30회 국무회의 결과 브리핑… “민생과 혁신, 국정의 중심에 놓겠다”

 

KJB한국방송 정치행정팀 | 2025년 7월 8일 보도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8일 오전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0회 국무회의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민생과 혁신, 그리고 협치의 가치를 국정 운영의 중심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인터넷 대통령실브리핑 코너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여야가 민생공약 협의체를 구성하게 된 사실을 언급하며, 서로 다른 입장이더라도 국민 삶을 개선하려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또한 대통령은 “민생에 도움이 되도록 지혜를 모아달라. 정부도 힘을 보태겠다’며 초당적 협치를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이날은 제1회 방위산업의 날이기도 했다. 대통령은 관련 발언을 통해 “방위산업이 단순한 군수산업을 넘어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자 국방의 핵심”이라고 평가하며, 해당 산업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전략적 육성을 지시했다.

 

아울러 최근 부모 부재 중 발생한 아동 사망 사건을 언급하며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어린이 안전 대책을 서둘러 점검해 달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대통령령안 7건, 일반안건 2건 등 총 9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별도 보도자료로 배포됐다.

 

비공개 회의 내용도 일부 공개됐다. 이날 조달청 부처 보고가 있었으며, 백승보 조달청 차장은 “조달 체계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국정 목표 달성을 뒷받침하겠다”며 조달행정 혁신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은 “조달행정 내부 경쟁을 강화하고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야 한다”며 “혁신조달의 핵심은 AI 등 신기술 기업이 만든 제품과 서비스의 구매 확대”라고 강조했다. 특히 “R&D 예산 못지않게 실제 구입 예산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과감한 정부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대통령은 “공무원이 새로운 시도를 할 때 감사나 수사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면 어떤 일도 할 수 없다”며 “사후적 판단보다 과감히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부처 간 이해충돌로 수년간 해결되지 못한 문제들도 이제는 벽을 허물고 적극 대화로 해결해야 한다”며 부처 간 협업을 재차 당부했다.

 

끝으로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는 국정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비공개회의 내용을 개인 정치적 목적으로 왜곡하거나 활용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회의가 민생과 국방, 혁신, 협치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국정의 우선순위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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