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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밤늦게 긴급 점검회의…“극한호우 이재민 신속 지원” 긴급 지시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5.08.04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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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밤늦게 긴급 점검회의…“극한호우 이재민 신속 지원” 긴급 지시

 

 

600-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 장면.jpg
(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전남 곳곳에 극한호우가 내린 3일 밤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 대처상항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대응태세 구축을 당부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전남도청 = KJB한국방송】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저녁 9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긴급 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신속한 현장 조치를 취하라”고 강력 지시했다.

 

이날 전남지역에는 평균 36mm의 비가 내렸지만, 무안 망운면에는 287.5mm, 신안 압해도 146.0mm, 함평 월야면 116.5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무안과 함평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과 상가 침수 등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김 지사는 “특히 피해가 큰 함평군과 무안군은 한밤중이라도 정확한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종합적인 이재민 대책을 마련하고 즉각적인 현장 조치에 나서라”고 지시했다.

 

이어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한 대피 조치도 강조했다. “야영장과 휴양시설 이용객은 실내로 이동시키고, 저수율 100%를 초과한 위험 저수지 인근 주민은 즉시 대피시켜야 한다”며 “저수지 관리원은 현장 접근을 금지하고, 자동 관리 시스템을 조속히 완비해 비상상황에 대비하라”고 덧붙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남지역에는 5일까지 평균 80~150mm, 많게는 25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김 지사는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점검회의 직후 김 지사는 곧바로 무안과 함평 저지대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이재민들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응급 복구 및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현장에서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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