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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대통령에 “재난사태 선포” 건의… 정부 지원 요청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5.08.31 02:54
  • 조회수 2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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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가뭄 현장서 대책회의, 이재명 대통령 “필요시 재난사태 선포” 지시

 

[KJB한국방송=편집국]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지사가 강릉지역 극심한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8월 30일(토) 오후 4시, 강릉시청에서 열린 가뭄 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상황이 매우 심각해 정부에 재난사태 선포를 건의드린다”고 밝혔다.

 

급수차 부족·물자 한계 호소

김 지사는 “인근 하천에서 물을 끌어와 하루 2~3만 톤을 추가 공급하고 있으나, 강릉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를 채우기 위해선 급수차 투입이 불가피하다”며 “현재 강원도에 가용 차량이 106대에 불과해 타 시·도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29만 병의 생수를 확보했지만 주민들에게 배분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재난사태 선포 지시”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필요시 강릉에 재난사태를 선포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강원도는 지난 8월 29일(금) 행정안전부에 이미 재난사태 선포를 공식 건의한 상태다. 재난사태가 선포될 경우 인력·장비·물자 동원과 응급지원 등 정부 차원의 대응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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