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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초광역권계획위원회 공식 출범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5.09.03 0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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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5극3특 대응·광역교통망 확충 등 공동과제 추진 본격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손잡고 초광역 협력 체제를 강화한다. 두 시·도는 1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전남 초광역권계획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의 균형성장 전략인 ‘5극3특’에 대응해 광주·전남이 중장기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법정계획인 초광역권계획 수립을 본격화하는 자리다.

 

위원회 구성과 운영

위원회는 「국토기본법」 제12조의2에 근거해 두 시·도가 각각 15명씩,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학계·산업계·정책 전문가와 시·도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이날 회의에 앞서 위촉직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위원장은 광주·전남 양 시·도의 부단체장이 윤번제로 맡는다. 2025년에는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2026년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각각 위원장을 맡는다. 부위원장에는 허문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호선으로 선출됐다.

 

제1차 회의 주요 내용

첫 회의에서는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이 공동으로 진행 중인 ‘초광역권계획 수립 연구’ 중간보고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질의응답과 정책 제언을 통해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광주·전남 초광역권계획은 2026년부터 2040년까지의 장기 계획으로,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의 초광역편에 반영될 예정이다.

 

향후 추진 과제

두 시·도는 ▲초광역권 공간구조 재편 ▲교통·물류 연계 인프라 확충 ▲산업·관광·문화 융합 발전 ▲혁신인재 육성 전략 등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획이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되면 중앙정부 정책과의 연계가 가능해지고, 광역교통망 확충과 단일 경제권·생활권 조성, 첨단산업 기반의 산업벨트 육성 등 공동과제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 발언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위원회 출범은 광주·전남 상생과 5극3특 추진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국가균형성장을 선도할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도 “광주시와 협력해 5극3특 정책에 부합하는 초광역권계획을 마련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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