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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 스마트 양식’ 날개 단다… 국비 18억 확보

  • 문지훈 기자
  • 입력 2026.03.1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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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나주·장흥 장어 양식장, 해수부 ‘2026 친환경양식어업 육성사업’ 선정- 순환여과식 시스템 도입으로 수질 개선 및 생산 자동화 구현
(KJB한국방송) = 전라남도가 수산 분야의 미래 먹거리인 친환경·스마트 양식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전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6 친환경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에 나주시와 장흥군 등 도내 2개소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18억 2천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나주·장흥에 총 36억 규모 친환경 양식시설 구축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나주시 뱀장어 순환여과양식장 전처리 공정 개선 ▲장흥군 친환경 순환여과식 장어양식장 신축 사업으로,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36억 5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친환경양식어업 육성사업은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물을 재활용하는 ‘순환여과식(RAS)’ 기술 등 친환경 양식 기법을 도입해 안정적인 수산물 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해 노동력 절감과 환경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데 목적이 있다.

 

"물 재사용하고 오염 줄이고"… 스마트 수산 전환 가속화 이번 사업을 통해 전남 내수면 양식장에는 자동화 사육 관리 시스템과 친환경 수질 개선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더욱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어가에는 기후 변화나 환경 오염에 구애받지 않는 안정적인 생산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이 내수면 양식업계에도 스마트 친환경 양식이 확산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남 양식어업의 친환경 전환과 시설 현대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기후 변화 등 급변하는 양식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양식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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