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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당선인 “전남·광주 통합은 5·18 정신 완성하는 길”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6.06.15 01:26
  • 조회수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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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현장최고위서 통합특별시 성공 위한 당·정 지원 요청
(KJB한국방송 | 정치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이 전남·광주 통합을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닌 ‘5·18 정신 완성’과 ‘시민주권정부 실현’의 과정으로 규정하며 민주당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민 당선인은 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전남광주 통합특별시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지방정부 모델이 될 것”이라며 통합특별시의 성공 의지를 밝혔다.

 

이날 현장최고위원회에서는 전남·광주 통합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새로운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민주당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제도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 당선인은 통합특별시의 성공 여부는 결국 시민들의 삶의 변화로 평가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통합을 했더니 청년이 돌아오고, 의료서비스가 좋아지고, 교통이 편리해지고, 어르신들의 삶이 더 든든해졌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민 당선인은 전남·광주 통합을 5·18 민주화운동 정신과 연결하며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동학농민군과 5월 광주가 꿈꾸었던 대동세상의 뜻을 이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정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민주당 지방정부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5월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시민주권, 지방분권의 헌법적 토대 마련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개헌 논의와 지방분권 확대의 새로운 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수도권 집중 완화와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행정통합이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와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전남·광주 통합특별시가 정치적 상징성을 넘어 실질적인 지역발전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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