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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6 섬 홍도원추리 축제’ 성황리 폐막

  • 김철수 기자
  • 입력 2026.07.2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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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흘간 1,500여 명 방문…풍랑주의보 속에서도 노란 원추리 물결에 관광객 발길 이어져
KJB한국방송 | 신안=사회·문화=김철수기자

신안군이 '홍도의 여름, 노랗게 물들다'를 주제로 지난 7월 10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 '2026 섬 홍도원추리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열흘간 이어진 이번 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1,500여 명의 관광객이 찾으며 홍도의 여름을 대표하는 생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된 홍도에서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생태축제로 기획됐다. 

 

축제 기간 중에는 풍랑주의보로 인해 4일간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는 악조건이 있었음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노란 원추리꽃이 수놓은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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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도원추리정원 전경 및 축제 현장 모습. 신안군제공

 

국내 최대 규모 원추리 자생 군락지

홍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추리 자생 군락지로 알려져 있다. 매년 7월이면 바다와 어우러진 원추리정원에 수십만 송이의 샛노란 원추리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며, 전국의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1·2리 마을 원추리정원을 둘러보며 "국내 어느 지역보다도 큰 즐거움을 선사받았다"는 반응을 보이는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대한민국 대표 여름꽃 축제로 육성"

신안군 관계자는 "홍도 원추리축제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홍도의 천혜 자연경관과 원추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꽃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에 따르면 홍도 원추리꽃은 현재 만개한 상태로, 꽃이 피고 지는 과정을 반복하며 8월 말까지 아름다운 원추리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름철 홍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자연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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