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 의소대원 320명 재난대응 교육…2019년까지 전원 이수 방침
 
광주광역시 의용소방대원들이 재난대응 전문교육 이수를 통해 지역의 ‘재난안전지킴이’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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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광주보건대 재난안전교육센터에 의뢰해 관내 5개 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 320명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 재난대응 전문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의용소방대원들은 8개 기수(1기수당 40명)로 나눠 자연재해와 사회적재난의 이해, 재난발생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 등의 과정을 이수했다.
 
양중근 방호예방과장은 “뜻있는 시민으로 구성된 의용소방대는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를 지원함으로써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라며 “이번 전문 교육을 통해 지역의 재난안전지킴이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 소방안전본부는 의용소방대 위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5개년 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2019년까지 광주의용소방대원 1250명 전원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KJB한국방송 노영윤 기자 eyetour1@naver.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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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의용소방대 ‘재난안전지킴이’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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