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영순 의원, 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근거-
- 영업이익률 흑자 평균 4.5% 수준
- 15개 기업은 장사해서 얻은 이익의 절반 넘게 손해 봐
2012년 81개의 사회적 기업 중 영업이익 흑자 기업은 18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주영순 의원이 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받은 <2013년 사회적 기업 경영공시 현황(2012년 기간)>으로 경영공시에 참여한 81개 사회적 기업의 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이 흑자인 사회적 기업은 81개 중 18개(19.7%)에 불과하고, 나머지 63개(80.3%)는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흑자는 기업당 평균 1억1834만원(표준편차 1억3999만원)의 흑자를 냈고, 적자는 기업당 평균 △1억3332만원(표준편차 1억914만원)의 적자를 냈다. 영업이익에서 흑자를 가장 많이 낸 곳은 전북에 있는 기타 분야의 신소재 개발 및 세정제·바이오 식품 등을 판매하는 일자리제공 유형 사회적 기업으로 2012년 한해 4억1070만원의 흑자를 냈다.
반면, 적자를 가장 많이 낸 곳은 부산에 있는 교육 분야의 방과 후 학교 등 공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제공 유형 사회적 기업으로 같은 해 △5억3986억원의 적자를 냈다.
2012년 경영성과를 공시한 81개 사회적 기업의 총 매출액은 1105억9569만원, 기업당 평균 13억6537만원(표준편차 20억7118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출을 가장 많이 낸 곳은 경기도에 있는 기타 분야의 육류를 전문으로 가공 제조하는 일자리제공 유형 사회적 기업으로 2012년 한해 132억4306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반면, 매출이 가장 적은 곳은 전남에 있는 문화예술관광운동 분야의 건강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혼합 유형 사회적 기업으로 같은 해 5672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률은 81개 사회적 기업 평균 △5.7%이다. 흑자 기업(18개)의 영업이익률 평균은 4.47%이고, 적자 기업(63개)의 영업이익률 평균은 △13.3%이다.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도에 있는 환경 분야의 건물위생관리 및 특수청소를 용역하는 기타 유형 사회적 기업으로 2012년 매출액 22억7970만원 대비 영업이익 3억9053만원으로 17.1%의 영업이익률을 나타냈다. 2순위로는 서울에 있는 문화예술관광운동 분야의 음악회, 콘서트 등 공연을 지원하는 일자리제공 유형 사회적 기업으로 매출액 20억9191만원 대비 영업이익 3억5621만원으로 17.0%의 영업이익률을 나타냈다.
3순위로는 전북에 있는 기타 분야의 신소재 개발 및 세정제·바이오 식품 등을 판매하는 일자리제공 유형 사회적 기업으로 매출액 34억7893억원 대비 영업이익 4억1070만원으로 11.8%의 영업이익률을 나타냈다.
반면에 영업이익률이 가장 낮은 곳은 인천에 있는 문화예술관광운동 분야의 지점토, 페인팅, 입체 자수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제공 유형의 사회적 기업으로 매출액 1억156만원 대비 영업이익 △1억6206만원 적자로 △159.6%의 적자 영업이익률을 나타냈다. 다음 순으로 전남에 있는 문화예술관광운동 분야의 혼합형 사회적 기업이 △143.1%, 제주에 있는 기타 분야의 일자리제공 유형 사회적 기업이 △137.5% 순으로 적자 영업이익률을 나타냈다. 이처럼 사회적 기업 81개 중 15개(18.5%)가 영업이익률 적자가 △50%를 넘어 장사를 해도 절반 넘게 손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주 의원은 “사회적 기업 내에서도 영업이익률 차이가 심한 것을 파악할 수 있다”며 “일괄적인 지원이 아닌 유형별, 분류별 지원을 타게팅하는 등 당국의 실질적인 지원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사회적 기업 경영공시 제도는 지난 2011년 도입한 것으로, 2013년 경영공시 현황에는 총 774개 인증 기업 중 81개의 기업이 참여했다(2011년 공시 5개, 2012년 공시 2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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