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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의원, '버스도 기사도 피곤한 전북버스'지적

  • KJB한국방송 노영윤 기자 기자
  • 입력 2015.10.0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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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11년 노후 버스 41.7%
 
국감_천정배.jpg
 
천정배 국회의원(광주 서구을, 무소속)은 전라북도 국정감사에서 “전라북도의 버스 노후화가 심각하고, 기사들의 근로여건도 열악해 안전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며 우려를 나타냈다.
 
국토교통부에서 제출한 전국 버스 차령현황을 보면 전국16개 지자체 중에 전북이 9년이상~11년 된 노후버스 비율이 41.7%로 제일 높았고, 충북이 36%, 인천이 35%로 그 뒤를 이었다. 
 
천정배 의원은 같은 법(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근거하여 관리되는 버스가, 타 지자체와 비교하여 전북에서 유독 노후차량 비율이 높은 것은 버스회사를 관리·감독하기 보다 편의를 봐주려는 전북의 행정결과로 보여 진다며, 개선을 촉구하였다.
 
또한 전북의 시내버스 운전기사의 근무형태를 보면 59.8%가 격일제 근무를 하고 있는데 이는 전남(88.1%)과 경기도(72.4%)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비율인 것으로 나타났다.

천정배의원은 “버스교통사고의 주 원인 중 하나가 과로이고, 실제 격일제 근무가 교통사고 비율이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며, 서민의 발인 버스를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 할 수 있도록 노후한 차량 교체와 버스운전기사의 열악한 근로여건 개선에 전북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또한 이날 전북 국정감사에 참석한 국토부 관계자에게도 노후차량교체나 근무형태 개선에 따른 비용은 지자체의 재정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부차원에서도 지원을 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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