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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사교과서 국정화는 유신독재로의 회귀”

  • KJB한국방송 노영윤 기자 기자
  • 입력 2015.10.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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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왜곡교과서 퇴출을 위한 광주시민대책위원회’ 성명 발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철회 및 검인정교과서 유지 촉구
 
‘역사왜곡교과서 퇴출을 위한 광주시민대책위원회’가 성명을 통해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철회를 요청하고 나섰다.
 
14일 ‘역사왜곡교과서 퇴출을 위한 광주시민대책위원회’(이하 광주시민대책위)는 성명을 통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우리 사회가 이룩해 온 민주주의의 가치인 자율성과 다원성을 부정하는 행위다”며 “존중과 배려 속에 다양한 가치가 상생하는 세계시민교육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는 이때에 획일적인 사관으로 역사를 주입하는 국정교과서 발행은 누가 보더라도 독재적 발상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광주시민대책위는 2007년에 사회 민주화의 진전과 다원적 세계관의 정착으로 검정제로 전면 전환된 한국사 교과서에 대해 다시 국정화를 추진하는 것은 유신독재 체제로의 회귀라는 입장이다.
 
광주시민대책위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발전된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시대정신과도 정면으로 배치되는 유신독재 체제로의 회귀다”며 “대한민국이 친일과 독재를 정당화 미화하고 항일독립투쟁과 민주화운동을 폄훼하기 위해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화 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 우리 헌법정신과 역사학계의 의견과도 반한다”며 “권위주의 시대의 유물로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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