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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배 최은정 2인전

  • KJB한국방송 노영윤기자 기자
  • 입력 2015.11.16 20:59
  • 조회수 9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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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비지니스], [“손내사람 손내옹기뎐” 展]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장석원) 서울관에서는 2015년 11월 18일부터 11월 23일까지 6일간 ‘이현배, 최은정 2인전’을 개최한다.

2-3) 작품사진_전골솥과 워머.jpg
 
손내옹기장 이현배는 옹기를 빚고 굽는 일로 사람들이 살아온 삶의 방식이나 문화에 대한 깊은 믿음을 바탕으로 하여 열 네 번의 초대,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 과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쓴 책으로 ‘흙으로 빚는 자유’ 가 있다. 스스로를 두고 ‘농사꾼 못되고 옹기장이가 되었다’고 하듯이 농촌과 농업이 가지고 있는 숨은 가치에 늘 주목하고 있다.

또한“전통공예기술 보존 및 개발을 위한 전통문화(옹기) 전문인력양성”/주관 :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학교,“영산강유역 대형전용옹관 고대기술복원”/주관 : 문화재청 나주문화재연구소,“숭례문복구용 기와가마 자문및 조성”/문화재청,“옹기식기개발”/주관: 재)예올, 주)토즈 (올해의 마이스터 2010 장인후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현재는 옹기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천십오년 봄, 옹기장이 이현배작가는 가족들에게 “함께 살고 함께 일하자” 제안했다. 옹기일을 시작한 지 이십오 년째, 세 자녀는 모두 장성했고 서로 다른 형태로 부모님의 뜻과 재주를 가졌다.

아버지이면서 대표옹기장으로서 ‘세대 간 동업과 소통’을 제의한 이현배는 아내 최은정과 함께 자녀들을 교육하며 옹기 전승방법론, 사회문화체계로서의 기술습득을 전제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래서 “패밀리 비즈니스(Family Business)”가 되었다.
 
프로그램 내용은 옹기생활문화 전반으로 두어 옹기 짓는 법뿐만 아니라 옹기와 디자인에 관한 논의를 스터디로 진행하고 있다. 식생활문화로서의 측면에서 양식과 커피를 배우거나 삼시세끼 함께 밥을 해먹는 것도 이들 프로그램의 학습과정에 해당한다.

프로그램의 성격이 복합적인 만큼 이를 바라보는 시각도 다양하다. 각각 교육학, 문화인류학, 공예이론의 관점에서 ‘패밀리 비즈니스’를 자문해주고 있는 입장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세대 간의 소통과 이해에 기반한 학습공동체이기에 학교 교육의 체계에서 발견되는 부족함이 보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손내사람 손내옹기뎐, 패밀리비즈니스>는 이들 가족(물, 솔, 바우, 은정, 현배)과 또 하나의 가족(인문, 혜원) 7명의 손내사람이 시작한 ‘손내옹기뎐’의 중간과정에서, 그 과정과 배경을 보이고 또 앞으로의 의견을 묻는 전시이다.

이 전시에서는 마을일인 옹기를 가족일로 꾸려가고 있는 손내사람들에게 패밀리 비즈니스의 남은 기간 동안 어떤 배움과 동기가 있을지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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