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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종합소식 10월9일

  • 전남 기자
  • 입력 2014.10.09 11:15
  • 조회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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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568돌‘전남도 우리말 겨루기’성황

훈민정음 반포 제568돌을 맞아 전라남도가 개최한 ‘제2회 전남도 우리말 겨루기 대회’가 9일 도청 왕인실에서 도민 가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글날 공휴일 지정의 취지를 살리고 도민의 한글사랑 의식 고취와 올바른 우리말 사용 확산을 위해 형식적인 기념식에서 벗어나 도민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펼쳐졌다.

행사에는 평소 아름다운 우리말 사용을 위해 앞장서온 이낙연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곽종월 전남도교육청 교육국장, 이기갑 목포대 국어문화원장 등 국어정책 수립과 연구를 담당하는 각 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그 의의를 더했다.

우리말 겨루기 대회는 ‘우리말 달인 선발대회’와 ‘우리말 가족 탐험대’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초․중․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도민 가족 100팀이 참가했다.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목포대학교 국어문화원에서 문제를 출제했고 한글의 의의, 순우리말 표현, 띄어쓰기, 전라도 사투리 등으로 구성됐다.

대회방식은 ‘도전! 골든벨’ 방식으로 진행됐고 비보이 댄스공연과 도립어린이국악단 공연, 마술쇼 등이 곁들여져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우리말 가족 탐험대’는 어린이 자녀가 있는 도민 가족 50팀을 대상으로 6개의 우리말 과제 임무를 빨리 달성한 가족을 선발하는 경기로 전남도청 인근 남악호수 주변에서 진행됐다.



전남도, 벼 수확기 우수 품질 유지 농가 계도
-영농 적기 추진 위해 종합대책상황실 11월 15일까지 운영-


전라남도가 본격적인 벼 수확기에 접어들어 적기 수확 및 적정한 건조․저장을 통해 우수한 품질을 유지시킬 수 있도록 농가 계도에 나선다.

벼의 수확 적기는 외관상으로 한 이삭의 벼 알이 90% 이상 황색으로 변했을 때이며, 상위엽(지엽)이 녹색을 띠고 있더라도 벼 알의 색깔을 보고 수확하면 된다.

너무 빠르면 덜 익어 청미 또는 불완전 등숙미가 많아져 수량이 떨어지고 품질이 나빠지며, 너무 늦으면 쌀겨 층이 두꺼워지고, 금 간 쌀이 많아지며 새, 쥐 등에 의한 피해 및 쓰러짐 발생으로 수량 감소뿐만 아니라 수확 시 많은 노력이 소요된다.

적정 수확 시기를 출수 후 적산 온도로 산정해 출수 후 일수로 환산하면 지역에 관계 없이 품종의 생태형에 따라 적정 수확 시기를 판정할 수 있다.

수확기가 된 벼는 적기에 수확하도록 하고, 수확 시 콤바인 조작이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하므로 표준 속도를 지켜야 한다.

콤바인 작업 속도가 과도하게 빠르면 통에 투입되는 벼의 양이 많아져, 이를 탈곡하는 과정에서 탈곡통의 회전 수가 올라가 벼 알에 가하는 충격량이 커지기 때문에 손상립 비율이 높아져 미질이 떨어질 수 있다.

종자용 벼는 수확 적기보다 약간 빠르게 벼 베기를 하는 것이 좋고, 수확할 때는 다른 품종의 볍씨가 섞이지 않도록 콤바인 내부 청소를 철저히 해야 한다.

미곡의 건조 과정 중 급격한 건조는 동할미 발생의 원인이 되고, 과도한 가열은 열손상립을 발생시키며, 과도한 건조는 식미 악화와 도정 곤란을 초래한다.

수확한 벼는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나빠지므로 일반용(도정용 및 수매용)은 45~50℃정도, 종자용은 4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말려야 한다.

저장(저온저장)은 벼의 수분 함량을 15% 이하, 저장고 내의 온도는 15℃이하, 습도는 70%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전남도는 벼 수확 등 당면 영농 적기 추진을 위해 친환경농업과에 ‘영농 종합대책 상황실’을 설치, 11월 15일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



국내 첫 양서․파충류 생태공원 21일 함평서 개원
-한국관․교육관․사막관․정글관 등 갖춰 89종 666마리 전시-

   
양서파충류 생태공원 전경.png
 
전라남도는 국내 최초 뱀을 주 소재로 함평군에 조성한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이 이달 21일 개원한다고 밝혔다.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은 함평 신광면 가덕리 함평자연생태공원 근처에 8만 5천㎡의 부지에 연면적 2천673㎡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 및 별관의 전시관을 갖췄다.

1층에는 한국관, 체험관, 교육관이 있고, 2층에는 사막관, 정글관, 영상관으로 구성됐으며, 별관에는 아나콘다관(대형뱀관)이 있다.

이곳에는 능구렁이, 까치살모사 등 국내종과 외국종인 킹코브라, 사하라살모사, 돼지코뱀 등 89종 666마리의 양서․파충류를 전시한다.

전남도와 함평군은 이곳을 초․중․고교생의 수학여행 코스와 체험학습장으로 활성화하고, 뱀쇼(코브라 쇼) 등 특별전 개최 및 다른 동물원과 교환 전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변의 함평자연생태공원, 함평엑스포공원 등과 연계한 생태테마 관광상품도 운영한다.



한국농업의 과거․현재․미래 한눈에
-전남농기원, 대한민국농업박람회 23일 개막…생명농업 볼거리 풍성-

   
농업박람회-기술농업관2.png
 
제12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가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생명농업’이란 주제로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2일까지 나주 산포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박람회에선 지난해와 달리 전문 농업기술관과 농업홍보관 등 농업인들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전시관을 새롭게 단장해 작목별 생산비 절감기술과 농업인 성공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특히 농업기술원에서 새로 개발한 신품종, 친환경 농자재, 유기농업 재배기술 등 시험연구 성과물을 전시해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한자리에서 해결하며 배워가는 장으로 준비하고 있다.

농업박람회장1.png
 
또한 유기농업의 신기술과 농자재, 가공제품도 다양하게 전시․판매하며 미래의 농업 발전 방향 제시는 물론,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해 전남의 친환경농산물을 소개하고 수출 계약과 구매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박람회의 백미인 주 전시관은 농업예술관, 곤충산업관, 농업기술관, 농업홍보관, 농산업관, 생명농업관, 농업미래관 등 10개 관으로 꾸며진다.

이번 박람회에 첫 선을 보여 최고의 관심과 인기몰이 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색농산물 정원’이 농업기술원 대강당에 꾸며진다.

어린이와 함께 방문한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농작물 타작, 널뛰기, 윷놀이, 바람개비․연 만들기, 치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됐고, 도립국악단 공연, 매직 쇼, 기예단 공연, 비보이 댄싱 등 다채로운 공연과 농림수산식품기술과제 우수기술 성과 발표회, 친환경방제를 위한 천적연구회 워크숍, 한국초지조사료학회 추계학술 대회 등 다양한 주제로 학술행사도 개최된다.

음식솜씨가 빼어난 남도 아낙네들의 손맛과 넉넉한 인심을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장터와 최고의 친환경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농특산물판매장터 등이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줄 전망이다.

한편 2015년에는 국제농업박람회로 ‘창조 농업과 힐링의 세계’라는 주제로 18일간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내 첫 복령 리기다소나무 지상 원목 재배 성공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복령 재배기술 연구 성과-

전남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는 ‘복령 우량균주 선발 및 재배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에서 소나무 원목뿐만 아니라 리기다소나무 원목에서도 지상 재배사에서 인공재배를 성공했다고 밝혔다.


복령은 구멍장이버섯과에 속하는 소나무에서 주로 기생하는 갈색부후균으로 북한에서는 소나무뿌리에 혹처럼 달린다고 하여 솔뿌리혹버섯이라 불린다.

내부의 색깔에 따라 백색이면 ‘백복령’, 담홍색이면 ‘적복령’이라 불린다. 최근에는 면역력 증가에 대한 효능이 입증되면서 그 수요가 늘고 있다.

복령 리기다소나무 지상 원목재배 성공은 ‘복령 우량균주 선발 및 재배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로 소나무, 곰솔, 리기다소나무, 테에다소나무 등 4종류에 대한 연구 결과로 소나무, 곰솔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리기다소나무에서 복령재배를 성공한 것이다.

지금까지 복령 재배는 소나무 원목을 활용해 1980년대 초반부터 지하 매몰에 의한 인공재배가 시작됐으나 생산량이 매우 적어 국내에 유통되는 95%가 수입에 의존해왔다.

박화식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앞으로 꾸준한 연구를 통해 우량 품질의 복령 종균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더 나은 재배기술을 연구해 농가의 소득 창출 및 복령의 대중화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 전국 우수 대학 도약 잰걸음
-정부 지원사업 4관왕 국비 120억 원 확보…특성화 중심 학과 개편 예정-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가 대도시가 아닌 군 지역에 소재하면서도 올해 정부 지원사업에서 4관왕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 전국 우수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남도립대에 따르면 교육부의 대학기관평가인증,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산학협력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과 중소기업청의 창업보육센터 건립사업에 모두 선정된 대학은 전국 137개 전문대학 중 도립대를 포함해 14개 대학뿐이다.

전국 최초로 반값등록금을 실현한 전남도립대는 이처럼 정부지원사업에 4관왕을 달성해 앞으로 5년 동안 국비 120억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별로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2014~2019년) 100억 원, 제2단계 산학협력선도 전문대학 육성(LINC)사업(2014~2016년) 18억 원, 창업보육센터(BI) 건립사업 2억 원이다.

전남도립대는 올해 시작된 특성화 전문대학 사업을 통해 현장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과정을 내년까지 모든 학과에 도입해 2018년까지 취업률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입학에서 취업까지 교수전담제를 실시하고 있는 전남도립대는 최근 발표한 취업률 공시에서 광주․전남지역 일반계 전문대학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무허가 불법 어업 뿌리 뽑는다
-전남도, 서해어업관리단․해경 등과 합동 집중 단속 나서기로-

   
전라남도는 가을철 어선 안전조업 및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일선 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해상과 육상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허가 어구, 어법을 변형한 소형선망, 연안선망, 연안들망 등이며, 어선을 개조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어선 등이다.

또한 기선권형망의 선형과 어구, 기관출력 변형 및 저인망식 조업 등 위법 사항과 도 경계 등 조업구역을 위반해 조업하는 행위도 집중 단속 대상이다.

박상욱 전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수산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어업인들의 의식개혁 운동을 지속적으로 지도, 계몽해 나갈 것”이라며 “위법자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사법처리 및 행정처분 등으로 어업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학교 소방안전교육으로 안전 생활화
-전남소방본부, 초․중․고 소방교육 확대키로-


찾아가는 소방 안전학교.png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를 계기로 어릴 때부터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도내 초․중․고등학교 929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안전의식은 어려서부터 교육을 통해 습관이 형성돼야 생활화할 수 있어 일상생활의 전반에 관한 안전지식, 기술, 태도, 습관을 길러줘야 한다.

이에 따라 소방 안전교육의 목표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개인의 안전에 관한 사고 유형별 위험성 및 행동 방법 등을 이해시키고, 안전규칙을 지키며 안전한 행동을 위한 태도 및 능력을 길러주는 데 있다.

또 일상생활 속에 잠재한 위험 예측을 통해 위험을 확인하고, 정확한 판단으로 안전하게 행동할 수 있는 태도 및 능력을 배양하고, 자신이나 타인의 안전생활을 존중하고 학교․가정․지역사회 등에서 안전하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태도를 길러주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청각 교육교재를 새롭게 만들었고, 연기소화기 사용 실습, 응급처치 따라하기 등 실습 및 체험위주 교육으로 흥미를 유발함으로써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매년 실습용 기자재도 보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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