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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우유’고흥산 김장용 굴 수확 개시

  • KJB한국방송 문지훈기자 기자
  • 입력 2015.11.18 19:30
  • 조회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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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에서는 바다의 우유라 불리고 있는 고흥산 김장용 굴의 수확 작업이 한창이다.
 
매년 11월부터 3월 사이 고흥에서는 고흥산 굴이 가장 많이 생산‧소비되는 시기라서 현재 어민들의 손길이 눈코 뜰새 없이 분주하다.
 
굴3.jpg
 
올해는 지난해보다 낮은 수온과 적은 강수량으로 성장이 조금 늦은 편이지만, 안정된 해황이 유지되어 병해 징후 없이 순조로운 작황을 보이고 있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각굴 약 7,000여 톤 정도로 지난해에 비해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10~20% 상승한 알굴 1kg당 1만 3천 원 에서 1만 5천 원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서울 등 대도시 수산물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고흥산 굴은 여자만, 해창만과 미국 FDA로부터 청정 해역으로 지정된 나로도 해역 등지에 많이 분포하고 있어 고흥의 청정바다를 양분 삼아 자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김장철 타 지역 굴에 비해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굴2.jpg
 
또한, 고흥산 굴은 어가 소득원으로써 효자 품목일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음식의 재료로 사용되어 미식가들이 식도락을 즐기기 위해 찾는 훌륭한 식재료로도 인기가 높다.
 
전국 최다의 지리적 표시 품목을 보유한 고흥군은 고흥산 굴의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추진 중에 있으며, 등록이 완료되면 전국 최고의 농수축산물 생산지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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