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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휴일 섬 지역 응급환자 잇따라 긴급이송

  • KJB한국방송 정광연기자 기자
  • 입력 2016.01.18 12:21
  • 조회수 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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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응급환자 135명 이송, 전남동부 해상 생명지킴이 역할 톡톡

휴일 여객선이 끊긴 야간에 여수 섬 지역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해경 경비함정이 긴급 이송했다.

거문도 응급환자.JPG
 
여수해양경비안전서(서장 여인태)는 “17일 오후 9시 5분께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보건지소에 가슴 통증으로 내원한 엄모(44․남)씨가 심근경색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급파해 육지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상 경비임무 중이던 500톤급 경비함은 환자이송을 위해 초속 18m 바람과 3m의 높은 너울성 파도를 뚫고 엄씨를 고흥 나로도 축정항으로 이송했다.

엄씨는 그 후 순천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심근경색 긴급수술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다.
16일 오후 10시 28분께도 여수시 금오도에 거주하는 윤모(72․여)씨가 심한 복통을 호소해 여수해경 50톤급 경비정이 육지로 이송했다.

여수해경은 지난해 도서 지역과 해상에서 경비함정과 헬기로 응급환자 135명을 이송해 ‘바다의 앰뷸런스’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여수해경 16척 경비함정 가운데 10척에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구축해 환자 이송 중 원격진료를 돕고 있다”며 “해상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긴급번호(☎122)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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