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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함평병원, 부대개방 행사의 ‘롤모델’

  • 노다혜기자 기자
  • 입력 2014.11.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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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가족 초청 간담회 및 생활관 견학 실시-
-병영생활·부대시설 보며 선진군대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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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함평병원(병원장 임정구 대령)은 최근 부모초청 부대개방 행사를 가져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국군함평병원은 지난달 25일 오전 10시 부모 등 가족 100여명을 병원으로 초청, 부대 지휘관과 부대소개, 장병들의 병영생활 동영상 상영, 부모간담회, 생활관 견학, 오찬, 기념촬영, 기념품 증정, 배웅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가족들은 행사 프로그램마다 눈을 떼지 못하며 큰 관심을 보였고, 아낌없는 박수로 격려하며 즐거워했다.

병영생활은 장병들의 하루일과와 부서생활, 2014년 장병들의 한해 병영생활을 나눠 소개됐다. 기상에서부터 뜀걸음, 훈련, 근무, 저녁점호에 이르기까지 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장병들의 생활이 동영상으로 통해 소개되자 장내는 침묵과 웃음으로 교차했다.

클라이맥스는 부모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였다. “걱정하지 마세요, 사랑합니다~”는 장병들의 인사가 참석한 부모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부모들은 안미현 대위(본부근무대장)의 곁들인 진솔한 병영생활 소개에 부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씻어내는 듯했다. 

생활관 견학에서는 선진군대의 모습에 가족들의 환호성과 탄성이 잇따라 터져 나왔다. 깔끔한 침대에서부터 샤워실, 세면장, 컴퓨터실, 도서실, 노래방, 탁구장, 당구장 등 각종 휴게시설이 두루 갖춰져 있었다.

자녀들이 지내는 생활관에서는 부모들이 아들의 선·후임들과 고향이야기, 과거병영생활 이야기 등을 나누며 금방 친해졌고, 함께 식당으로 이동해 부대에서 제공한 잘 끓인 곰탕과 집에서 가져온 과일, 떡, 통닭, 족발 등을 먹으며 병영생활 등을 화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부대방문 단체기념촬영을 마친 부모들은 부대에서 건네주는 기념품(타월, 단체사진)을 선물로 받은 후 지휘관들의 배웅 속에 아이들과 1박2일의 외박 길에 올라 기쁨이 배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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