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통사고는 운전자들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갑자기’라는 말은 교통사고 현장에서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변명 중 하나이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서 우리는 방어운전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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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운전이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운전기법으로서 나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나 보행자에 대응하여 사고의 발생 가능성을 예견해 미리 대비하는 운전을 말한다.

사고를 피해가기 위해서 운전자가 적극적으로 해야하는 운전방법이지만 대부분 자신들의 운전실력을 과신하여 방어운전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방어운전의 기본은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이다.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모든 차량은 앞차와의 간격을 정지거리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며 이는 버스와 화물차 등 대형차들이 많이 다니는 고속도로에서 특히 더 중요하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이나 네비게이션 조작 등을 하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한 방어운전 방법이다. 방어운전하기 위해서는 넓은 시야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시야가 좁아지지 않게 운전 시에는 운전에만 집중하여 주변 위험상황을 미리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는 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높아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신호등만 보고 바로 출발하는 것 보다 주변 상황을 잘 살피고 항상 일시정지 후 좌우를 확인한 뒤에 출발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방어운전은 타인뿐만 아니라 운전자 자신을 지키는 행동이라는 것을 모든 운전자들은 기억해야한다. 교통안전 선진화를 위한 첫걸음, 양보와 배려심의 방어운전 생활화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교통사고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고창경찰서 흥덕파출소 김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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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방어운전, 교통사고 예방위한 중요한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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