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4월부터 11월말 까지 3만 4천여명 탑승.. 12월부터 휴항 들어가

1.나라호1.jpg▲ 고흥의 명물 나라호=고흥군
 
수려한 경치가 바다와 어울려 절정을 이뤄 소(小) 제주도라 불리는 전남 고흥군 거금도의 ‘나라호 해상유람선 금당팔경 선상여행’이 올 한 해 외지 관광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아 큰 인기를 끌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11월 말까지 녹동 해양경비안전센터에 신고한 거금도 금진항 해상 유람선 탑승 인원이 34,400여명으로 집계돼 한 달 평균 4,300여명이 해상경관을 구경하기 위해 금진항을 찾았다고 밝혔다.
 
나라호의 선상관광 코스는 금당8경(병풍바위, 부채바위, 스님바위, 교암청품, 금당적벽, 초가바위, 코끼리바위, 남근바위)을 비롯한 기암괴석들을 둘러볼 수 있고, 금산 명물인 거금해양낚시공원과 득량만, 완도군, 해남군을 해상에서 바라볼 수 있는 2시간여 동안 유람하는 코스로 운영 되었다.
 
1.거금대교전경2.JPG▲ 거금대교
 
거금도 금진항 유람선 운영자는 “12월 1일을 마지막으로 내년 3월 초까지 동절기 휴항에 들어간다”면서, “휴항 기간 동안 철저한 안전검사 등을 통해 한층 개선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유람선 등 해상 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코스를 개발해 2017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고흥 관광 시티투어 버스 코스운영에 해상유람선 관광을 포함시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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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의 명물 ‘나라호 유람선’, 올 한 해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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