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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15년 국비현안사업 57건 1,711억원 국회에서 반영

  • 문지훈기자 기자
  • 입력 2014.12.0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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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호·동명동 일대 해수침수방지사업, 남해안철도(목포~보성간) 고속화사업 등
 
목포시가 3일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내년도 현안사업 국비 예산이 신규사업 16건 102억원 등 총 57건 1,711억원 반영됐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의 신규사업을 억제하는 최근 정부 방침으로 인해 신규사업이 대폭 삭감된 가운데 거둔 이번 성과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박지원 국회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관련 국회의원들을 수차례 방문 면담해 사업의 타당성을 적극 설명하고, 설득해 얻어낸 결과다.
 
시는 이번 예산확보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과로 만호·동명동 일대 해수침수방지사업(총사업비 76억원을 전액 국비 사업으로 확정)과 남해안철도(목포~보성 간)고속화 사업(52억원을 확보)을 꼽았다.
 
남해안철도고속화사업은 지난 2003년 12월 착공했으나 2007년 4월 공사가 중단된 상태였다.
 
이번 예산확보로 내년부터 공사가 재개, 완공되면 목포~부산간 열차 소요기간이 7시간에서 2시간 30분으로 단축돼 교통․물류 여건 개선은 물론 동서화합과 남해안벨트의 공동번영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확정된 주요 신규사업 2015년 사업비는 만호·동명동 일대 해수침수방지사업 및 유달해수욕장 복원사업 8억3천만원, 도시재생사업 30억원, 등산로 연결 구름다리 설치 3억원, 입암산 생태숲 조성 4억원, 중앙고 운동장 현대화 3억5천만원, 전통시장 현대화 7억원 등으로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계속사업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건립 44억원, 남해안철도(목포~보성간) 고속화사업 50억원, 호남고속철도(목포~송정리간) 건설 600억원, 만호지구 주거지 재생 3억4천만원, 삼학도복원화사업 21억원, 서남권 친환경수산종합지원단지 조성(목포수협 이전) 26억원 등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북항 활어선 접안시설 및 파제제 축조, 남항 관공선부두 축조 등 북항·남항 개발에 149억원, 목포신항 자동차·석탄부두 축조, 진입항로 준설, 배후단지 조성, 진입도로 직선화 등 목포신항 개발에 341억원 등을 확보해 항만 개발사업도 정상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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