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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흑두루미 1748마리 도래, 역대 최대치 기록

  • 노다혜 기자
  • 입력 2017.11.02 12:20
  • 조회수 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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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6년 대비 25배 증가, 더 많은 개체수 도래 기대
 
순천시는 1일 순천만에서 월동 중인 흑두루미 1748마리가 관찰돼 역대 최단시간에 최대치를 갱신했다고 밝혔다.
통상 매서운 겨울한파에 천수만 간월호가 얼어 흑두루미 잠자리가 어려울 때 순천만으로 이동하면서 매년 1월 순천만의 흑두루미는 가장 많은 개체수에 도달한다.
 
하지만 올해는 11월 1일 흑두루미 1748마리, 검은목두루미 3마리, 캐나다두루미 2마리 등 두루미류 총 3종 1753마리가 관찰돼 역대 최단시간 내에 흑두루미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한달 가량 늦게 최대치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올해는 더 많은 개체수가 순천만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만에서 월동하는 두루미류는 1996년 11월 70여 마리가 첫 관찰된 이래 1999년 80여 마리, 2004년 202마리, 2014년 1005마리, 2016년 1725마리에 이어 올해 현재 1753마리가 도래하면서 1996년 대비 25배 가까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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