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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위도파시(蝟島波市) 재현의 의미와 방향 제안

  • 노영윤 기자
  • 입력 2018.08.31 00:42
  • 조회수 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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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3대 파시중 하나인 위도파시 재현을 위해 위도파시 골목재생사업, 서해파시해양문화권(가칭) 등 제안

우리나라 3대 파시(波市) 중의 하나인 위도파시에 대한 재조명을 통해 위도파시 재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안됐다.
 
전북연구원(원장 김선기)은 ‘바다의 황금시대, 위도파시의 재현의 의미와 추진방향’ 이슈브리핑(통권 178호)를 통해 우리나라 대표 파시인 위도파시의 재현 및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파시(波市)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최초로 등장하면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숙종(肅宗實錄) 등에 기록되어 있고, 해상위에서 열리는 생선시장으로 일시적 취락 형성 및 이동성을 지니고 있다.
 
위도파시(蝟島波市)는 흑산도 파시, 연평도 파시와 함께 우리나라 3대 파시로 조선전기부터 1970년대 초까지 형성된 해상어업시장이었다. 위도파시는 탁지지(度支志)에 언급될 정도로 매우 큰 조기시장이 형성되었고 동국문헌비고(東國文獻備考)에 군사적 요충지로서 위도진이 설치되었다는 기록이 나올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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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은 위도파시가 서해안 지역의 대표적인 파시임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가치의 복원 및 재현, 어업문화의 재조명 등이 이루어지지 않아 역사의 기억만이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타 지역의 연평도파시 및 흑산도파시는 파시어장 등을 복원하고 파시골목의 문화자원화를 통해 파시의 가치 재해석 작업을 하고 있고, 특히 연평도에서는 남북수산교류를 위해 공동해상파시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는 등 파시의 복원 및 재현, 자원화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동기 선임연구위원은 “위도파시는 3대 파시 중 핵심 해양자원보고였고, 이제 위도파시 가치의 재현 및 자원화를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위도파시골목 재생사업, 위도섬 발전계획 수립 및 활동가․전문가․주민 협력네트워크 구축, 국립파시해양문화박물관 및 위도생활사 전시관 건립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동기 선임연구위원은 ‘서해파시해양문화권’(가칭)을 설정하여 서해안 해양관광루트 조성하고 남북한 수산협력을 위한 ‘서해남북해상파시(가칭)’을 추진하고, 전북․인천․전남․충남․제주 등 서해 5도가 공동으로 ‘서해황금어장 복원 사업’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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