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 23일(금)부터 3일간, 중국 베이징 핫 플레이스 ‘798 예술구’에서 7가지

서울시는 중국 베이징의 ‘798 예술구’에 위치한 ‘미러 레이크(Mirror Lake)’에서 서울 관광 홍보 전시장인 「리브 서울 플레이 그라운드 인 베이징(Live Seoul Style Play Ground in Beijing)」을 연다.
 
‘798 예술구’는 인공위성 부품 등을 만들었던 공장에서 문화예술 산업클러스터로 변신한 후, 현지 시민들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베이징시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이다.
 
「리브 서울 플레이 그라운드 인 베이징」은 11월 23일(금)부터 25일(토)까지 총 3일간, 베이징 현지 시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는 베이징시와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여, 베이징 시민과의 깊은 교류를 위해 이번 이색 체험관광전을 기획하였다. 일반적인 전시 형태에서 벗어나, 직접 보고, 느끼고, 즐기며 몰입감 있게 서울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전시장 내부는 서울시 관광 홍보대사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마이서울 플레이리스트’ 광고와 연계한 ‘7인 7색’의 콘셉트로 구성, 7개 구역별로 다양한 서울의 감성과 트렌드를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히스토릭 서울(Historic Seoul): 서울에서 거주중인 중국인이 ‘서울 사람들이 많이 찾는 서울 핫플레이스 10곳’을 직접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 서울 핫플레이스 10곳: 밤도깨비 야시장, 익선동, 서울로 7017, 문화비축기지, 돈의문 박물관, 종로포차, 커먼그라운드, DDP, 서울함공원, 한강공원
 
익스클루시브 서울(Exclusive Seoul): 여러 종류의 한복을 체험할 수 있으며, ‘경복궁의 사계’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운영한다.
 
케이웨이브 서울(K-Wave Seoul):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서울시 관광 홍보대사 방탄소년단을 형상화한 등신대와 서울 K-Star Road의 ‘베어브릭 조형물’을 설치해, 관람객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 운영한다.
 
익스트림 서울(Extreme Seoul): 서울을 방문하는 개별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맛집, 스파, 뷰티숍 뿐만 아니라, 오래가게, DDP 장미정원 등을 다트게임을 통해 소개한다. 또한, 서울로7017, 경의선숲길 등을 가상 체험해보는 ‘VR서울투어’와 N서울타워에 소원을 적은 3D 자물쇠를 직접 걸어보는 ‘아이서울유 미디어월’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패셔너블 서울(Fashionable Seoul): 서울의 대표 뷰티 스팟의 스타일을 활용한 메이크업 및 스킨케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서울 대표 뷰티 브랜드 에스쁘아와 프라엘의 협찬으로 더욱 풍성하고 흥미로운 체험 부스를 제공한다.
 
릴렉싱 서울(Relaxing Seoul): 서울 시민의 휴식과 힐링의 장소인 한강공원의 감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빈 백과 핑크뮬리 등 트랜디한 소품들을 활용하여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딜리셔스 서울(Delicious Seoul): 베이징 시민에게 매일유업의 바리스타 커피와 디저트를 제공한다.
 
각 구역별 상시 프로그램 이외에도 하루 2회, 안현민 셰프와 함께 하는 ‘서울쿠킹쇼’가 운영된다. ‘서울쿠킹쇼’는 서울의 식재료를 활용해 베이징 시민들 입맛에 맞는 디저트를 만들어 제공하는 이벤트로, 서울의 음식과 문화에 관심이 많은 현지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안현민 셰프는 중국판 ‘냉부해(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중국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 베이징 시에서 ‘마루’라는 퓨전 한식 레스토랑을 운영 중에 있다.
 
한편, 2016년에 서울을 방문한 중국인은 629만 명이었으나, 사드 갈등 이후 시행된 금한령의 여파로 2017년에는 325만 명(전년대비 48.3% 감소)으로 줄었다. 올 9월 기준, 서울 방문 중국 관광객은 275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9.4% 증가하였으며,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현재 중국 일부지역의 시장이 회복되고 있으나, 여전히 크루즈와 전세기를 통한 방한과 온라인 영업 등은 제한받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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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中 현지 ‘이색 관광 체험전’으로 개별관광객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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