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 각 단체별 통합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역할 기대 -

 

고흥군이 인구감소 대책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귀농․귀어․귀촌 단체가 힘을 보태 귀향귀촌 3000호 달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군은 지난 17일 고흥문화회관에서 귀농․귀어․귀촌인,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귀향귀촌협의회(회장 유제영)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그 동안 고흥군에는 고흥귀농인회, 귀농인연합회 등 단체들과 읍면별 소규모 단체들이 구성 운영돼 개별적으로 활동하였으나 하나의 목소리로 화합하고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6차례 단체별 회의를 거쳐 마침내 ‘고흥군귀향귀촌협의회’로 통합 출발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고흥군귀향귀촌협의회의 인구문제 극복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지역주민과 귀향귀촌인들간 상생협력으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고흥군이장단협의회(회장 전용환), 고흥군농촌지도자회(회장 남양완), 고흥가족센터(센터장 박미랑)와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협의회는 YMCA이웃분쟁조정센터 주건일 센터장을 초빙하여 귀향귀촌 안정적인 정착과 갈등 해소 방안에 대한 특강 시간을 마련하여 참석자로 하여금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그 동안 군에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귀농귀촌 학교 조성, 청년층 유입을 위한 상담~정착까지 원스톱서비스 제공, 내사랑 고흥기금 100억원 조성 등 차별화된 시책들을 펼쳐왔으며, 지난해에는 농식품부로부터 도시민유치 평가 우수상 수상, 해양수산부의 귀어귀촌 활성화 우수기관 감사장, 전남도 귀농귀촌 우수상 수상 등 대외적으로 귀향귀촌 정책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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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귀향귀촌협의회 창립총회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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