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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제68주기 산청·함양사건 희생자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 개최

  • [KJB한국방송]경남=김수철 기자
  • 입력 2019.11.0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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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오전 11시,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유족․주민․학생 등 650여 명 참석

- 한국전쟁 중 희생된 민간인 705명의 명예회복 및 유가족 배상 위해 노력

 

한국전쟁 당시 지리산 일대 공비토벌작전 중 억울하게 희생된 산청·함양사건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식이 11월 1일 오전 11시,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68주년을 맞이하는 추모식에는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정구창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이재근 산청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박우범·임재구 도의원, 정재원 유족회장 등 유족과 주민, 학생 등 650여 명이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애도하기 위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위패봉안각에서 도 교육감, 함양군의회 부의장, 유족회장으로 구성된 3명의 헌관이 제례를 올리고, 이어 참배광장에서 희생자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추모사, 추모시 낭송, 유족대표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산청·함양사건’은 한국전쟁 중인 1951년 2월 산청군 금서면, 함양군 휴천면, 유림면 일대에서 국군에 의해 705명의 민간인이 학살된 사건으로, 1996년 「거창사건 등 관련자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제정된 이후 추모공원 조성 등 희생자 명예회복은 어느정도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는 박범계, 김병욱, 강석진 국회의원이 발의한 「유족배상을 위한 관련 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191101제68주기산청·함양사건희생자합동위령제및추모식(5).png
사진/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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