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가야, 함께하는 가야문화권’ 비전과 함께 9개 권역별 특화공간으로 조성
경상남도가 26일 오후, 경남연구원에서 국정과제인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가야역사문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광역시·도, 시군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연구용역은 지난 6월 착수보고회 이후 7~9월 영․호남의 가야문화유산과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현황에 대한 현지답사를 실시하고, 10월에는 역사․고고학․도시․문화․관광 분야의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가졌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총괄책임연구자인 이순자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가야문화권 발전잠재력 분석으로 세 가지 계획과제를 도출했으며, 이를 통해 <열린 가야, 함께 하는 가야문화권>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9개 권역별 특화된 공간 발전방향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가야문화권의 발전잠재력 분석을 통한 계획과제는 ▲가야사 재조명을 위한 학술적 기반강화와 가야문화권 조성을 위한 정책적 기틀 마련 ▲가야 골격 회복을 위한 발전거점 조성과 가야정치․문화 다양성에 기반한 특화 및 매력증진 ▲점․선․면 연계 네트워크 구축과 정부-가야문화권 공조를 위한 제도적 기반 확립 등이다.
이어 ‘가야 유적․유물 통합 보존․관리시스템구축’, ‘가야문화권 역사거점별 특화 고도경관 조성’, ‘가야유적과 함께하는 지역재생 프로젝트’ 등 주요 사업추진계획(안)(6개 분야, 22개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발굴된 주요사업에 대해서는 광역시․도 및 시․군 담당자들과 연구진간 토론을 통해 세부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2020년 5월 마무리 될 이번 연구용역에는 수립된 기본계획에 대한 사업 타당성조사 및 사업추진 체계구축, 다양한 재원 확보방안, 법․제도 개선방안 등 사업의 실행력 확보 방안을 담을 계획이다.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가야사 복원의 의미는 지방의 가치 재조명, 영호남화합, 한일 고대사 역사문제 정립”이라며,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가야사에 대한 학문적 연구뿐 아니라 도시 및 지역재생과 지역 간 연계․협력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들이 발굴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가야역사문화도시를 조성하는 원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사회
more +정치
more +경제
more +-
[속보] 정부, 소상공인 대상 최대 4,000만 원 ‘AI 활용 지원금’ 발표… 오늘부터 접수 시작
정부가 인력과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혁신적인 지원 대책을 내놓았다. ... -
[경제/금융] 5월 소상공인 ‘재도전 특별자금’ 신청 개시… 최대 2억 원 직접 대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경영 정상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재도전 특별자금’ 신청 접수를 ... -
3천만 원 ‘신용 취약 소상공인 자금’ 공고... 선착순 폐지, ‘정책 우선도 평가’ 도입
(KJB한국방송=서울) 신용 점수가 낮아 금융권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 취약 소...
문화
more +오피니언
more +-
트럼프의 ‘반도체 관세’ 칼날, 한국 반도체는 어디로 가나
미국발 반도체 관세의 먹구름이 다시 짙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와 관련 기... -
제주 장미란 실종사건, 경찰은 무엇을 했나? 초동대응·허위 종결 의혹까지
KJB한국방송 | 기자수첩·사회 제주에서 발생한 장미란(37) 씨 실종 사건을 둘러싸고 경찰의 초동 ... -
[119기고] “골든타임을 향한 펌프차의 질주, 주민 여러분의 ‘추월 양보’가 필요합니다.”
출동 사이렌이 울리고 펌프차 운전석에 앉으면 온 신경이 도로 위로 집중된다. "1분 ... -
기다림의 미학미생물의 신비와 함초발효효소
기다림의 미학미생물의 신비와 함초발효효소 함초발효효소는 단순히 함초라는 염생식물을 가공한 제... -
[KJB 사설] '그까짓 커피 한 잔'에 영혼을 판 스타벅스,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으라
[KJB 사설] '그까짓 커피 한 잔'에 영혼을 판 스타벅스,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으라 대한민국 민주... -
[KJB 시론] 평화라는 이름의 기만, 중동은 다시 ‘화약고’를 선택했는가
가시화되던 중동의 평화 기류가 한낱 일장춘몽(一場春夢)이었음이 드러났다. 휴전 합의의 잉크가 마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