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장흥군과 강진군, 익산국토청이 역사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생명의 탐진강’을 만들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27일 장흥군 정남진 물과학관에서 만난 이들 3개 기관은 제1회 탐진강유역 협의회를 개최했다.

 

첫 안건으로 탐진강유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토리텔링 용역 추진을 의결했다.

 

탐진강유역협의회 (1).png
사진/장흥군

 

이날 탐진강유역 협의회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이승옥 강진군수, 김규현 익산국토청장를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관계 기관들은 탐진강유역의 문화·생태, 역사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하여 탐진강만의 차별화된 테마형 공간조성에 활용하기 위한 스토리텔링 용역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익산국토청은 탐진강 스토리텔링용역을 총괄 추진하며 장흥군과 강진군은 탐진강 내 문화, 역사, 관광에 대한 정보를 적극 제공하기로 했다.

 

관계기관들은 용역을 통해 탐진강 유역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옛 이야기 등 특색 있는 스토리텔링 콘셉트를 설정할 계획이다.

 

또한, 탐진강 종주 자전거길과 지역관광요소를 접목한 종합 관광안내지도를 만들어 하천정비사업과 지역 홍보자료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장흥군과 강진군, 익산국토청은 앞선 6월 27일 탐진강유역 협의회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탐진강유역 협의회에 구성에 이어 생명의 탐진강 만들기의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날”며, “탐진강을 지역주민과 이용객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세 기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제1회 탐진강유역 협의회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