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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종축장 부지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 시동

  • 노영윤 기자
  • 입력 2019.12.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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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양승조 지사, 천안시 방문…천안종축장 부지 4차 산업혁명 제조혁신파크 조성 -

- 신성장산업 개발 위한 연구·개발 중점 기관 및 기업 유치 등 정책협약 맺어 -

 

충남도가 천안 종축장(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부지를 신성장 제조와 융합이 깃든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탈바꿈 시킨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0일 민선 7기 2년 차 천안시 시군방문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구만섭 천안시장권한대행과 정책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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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남도

 

정책 협약은 전남 함평으로 이전할 천안 종축장 부지(419만㎡)에 신성장산업 연구·개발(R&D), 스마트주거 등이 도입된 ‘4차 산업혁명 제조혁신파크’를 조성하는 것이 골자이다.

 

도는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종축장 이전을 추진한 뒤, 2028년 본격적인 사업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도는 천안종축장 개발 콘셉트를 ‘신성장 제조융합 혁신 거점 육성’으로 정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핵심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산업과 일자리, 정주 기능이 복합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제조혁신 파크, 최첨단 지능형 도시, 도심형 그랜드파크 등을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양승조 지사는 “종축장 부지는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달할 만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원석이다”라며 “10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그 역할을 다한 이 부지사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양 지사는 협약에 앞서 천안 보훈회관과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등을 차례로 찾아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태조산 청소년수련관으로 자리를 옮긴 양 지사는 시민들과 함께 도정 비전과 방향, 그동안 성과를 공유하고 사전에 준비한 5개 분야 8개 주제를 놓고 공감토크를 진행했다.

 

시민들은 이 자리에서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다문화 인식개선 및 지원 △고령자·장애인 주거 환경 개선 △반려동물 문화 정착 등을 토의·발표했다.

 

양 지사는 “천안시는 국토의 중핵도시로서 수도권의 든든한 배후이자 충남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역사와 전통, 문화와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천안을 더욱 활력 넘치는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제조혁신 중심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천안시민이 제안한 총 27건 건의·제안 가운데, 동남구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5건을 완료하고, 나머지 12건은 추진 또는 장기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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