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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독립운동가의 거리’ 공사 본격 착수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0.03.0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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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4일 조성 공사 시작…독립운동가 5인 동상 등 설치 예정 -

 

 충남도는 4일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조성하는 ‘독립운동가의 거리’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독립운동가의 거리 사업은 3.1운동 등 항일독립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독립운동가 조형물을 세우고, 독립운동 관련 일지·기록 등을 형상화해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새기는 역사 명소로 조성한다.

 

독립운동가의_거리_상샷.png
사진/충남도

 

 이 사업은 지난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받아 총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독립운동가의 거리에 설치하는 조형물의 주인공은 도내 대표 독립운동가인 김좌진 장군, 유관순 열사, 윤봉길 의사, 이동녕 선생, 한용운 선생 등 총 5인으로 충청남도 인물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각 조형물은 태극기를 모티브로 한 상징적 공간인 태극의 길 위에 세운다.

 태극의 길은 적색과 청색의 보도블록을 활용해 태극 문양을 표현하며 중심에는 유관순 열사 조형물을, 사방의 건·곤·감·이 위치에는 김좌진 장군·이동녕 선생·윤봉길 의사·한용운 선생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조형물의 디자인은 충남대 역사학과 김상기 교수 등 역사인물 전문가 5명의 자문·고증을 거쳐 설계했으며 현재 제작 중이다.

 

 도는 이달 말 준공을 목표로 조경 작업과 보도블록 및 조형물·조명 등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독립운동가의 거리는 앞으로 보훈공원·보훈관·항일독립운동여성상 등과 함께 보훈문화축제의 주요 콘텐츠로 연계·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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