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영화 '야구소녀'(감독 최윤태)가 다음달 18일 개봉한다. 시속 130㎞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배우 이주영이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선수 '주수인'을 맡았다. 편견에 가로막혀 제대로 된 기회를 받지 못함에도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인물이다.

25일 공개한 포스터에는 당찬 눈빛, 꿈을 품은 글러브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주수인의 모습이 담겼다.

'던져봐, 그 벽이 깨지도록!' '꿈을 향해 던지는 단 하나의 스트라이크'라는 카피에는 세상의 편견과 유리천장을 깨부수기 위해 씩씩하게 달려나가는 주수인의 의지가 실렸다.

'야구소녀'는 지난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첫 선을 보였다. 이후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됐고, 이주영은 독립스타상 배우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주영을 비롯해 이준혁, 염혜란, 송영규, 곽동연, 주해은 등이 출연했다.

(사진=싸이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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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야구소녀' 이주영 '야구소녀' 6월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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