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갯벌이 수천년간 써 내려간 일기장, 갯벌단면모형 “Peel”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0.08.13 14:44
  • 조회수 19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 갯벌의 변화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물 전수 -

신안군은 갯벌의 변화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물인 갯벌단면모형 일명”필(Peel)“을 전남대학교 전승수 교수로부터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갯벌은 육지와 바다 사이에서 하루에 두 번씩 모습을 드러내며, 주로 해안의 경사가 완만하고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큰 해안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진다. 갯벌은 눈에 보이는 것과 달리 퇴적물이 밀물과 썰물, 파도에 의해 끊임없이 이동하고 쌓이고 깎이는 과정을 반복하며 쉬지 않고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의 갯벌은 일기를 쓰듯 퇴적층에 기록을 남기고 있다.

 

갯벌단면모형(필_Peel)은 갯벌이 써 내려간 일기장을 눈으로 쉽게 볼 수 있도록 형상화시킨 모형으로 인위적인 갯벌의 훼손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갯벌의 변화과정을 쉽게 볼 수 있도록 고안된 방법이다. 

 

갯벌단면모형을 통해 짧게는 수십년에서 길게는 수천년에 걸친 갯벌의 변화과정을 파악할 수 있으며, 갯벌의 과거 모습을 통해 앞으로 미래에 변화할 갯벌의 모습을 추측해 낼 수 있다.

 

세계유산과 관계자는 “갯벌의 변화과정을 담고 있는 갯벌단면모형은 뛰어난 가치를 지닌 기록자료이다”면서, “갯벌의 과거를 통해 미래의 갯벌 환경의 변화를 파악,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갯벌을 보호‧관리‧이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승수 기념 전시관을 마련하여 갯벌단면모형(필_Peel)의 전시와 제작 방법의 교육과 홍보를 통해 갯벌에 대한 인식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KJB한국방송 & kjwn.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제주 장미란 실종사건, 경찰은 무엇을 했나? 초동대응·허위 종결 의혹까지
  • 김문수 의원, ‘학교안전법’ 개정안 대표발의…현장체험학습 교사 면책 범위 명확화
  • 통영해경, 거제 함목해수욕장 인근 해상서 표류자 4명 잇따라 구조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 7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검찰청… 10월 2일 '중대범죄수사청' 전격 출범
  • 이재명 대통령, 엄정한 책임 요구…
  • 서삼석 의원, '동물복지 향상 2법' 대표발의…
  • 김문수 의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물놀이 안전부터 농촌관광·농업교육까지…여름철 민생행정 강화
  • 순천시, 2026년 하반기 수시인사 단행…신규임용·복직 등 20명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갯벌이 수천년간 써 내려간 일기장, 갯벌단면모형 “Peel”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