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더불어민주당·완도2)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완도를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금일읍 번영회 등 사회기관 단체장들과 함께 ‘완도-고흥간 국도 승격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현재 전남에서 부산을 잇는 서남해안 관광벨트는 완도ㆍ고흥 간 연륙ㆍ연도교 구간은 단절되어 있기 때문에 그 가치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관광자원화를 통한 세계적인 서남해안 관광휴양벨트 조성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상태이다.

 

201006 신의준 의원, 완도 고흥 해안관광도로 국도승격 서명운동.png
신의준 의원은 “지역민의 교통기본권 보장과 지역 간의 경제ㆍ사회적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서남해안에 완전한 광역교통망이 구축되어야 한다”며, “국도 27호선 기점변경을 통해 조속히 연륙ㆍ연도교 사업이 추진되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전남도의회

 

섬 지역을 연결하는 지방도의 연륙ㆍ연도교 사업은 지방비 재원조달에 한계가 있어 사업이 장기화가 되고 있는 실정으로 조속한 사업 시행을 위해서는 정부차원에서 예산지원이 가능하도록 국도 승격이 필요하다.

 

이에 신의준 의원은 “완도 고금에서 고흥 거금 구간 해안관광도로(지방도 830호선)를 국도 27호선으로 승격 시켜 국가간선도로망을 도서지역까지 확대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완도~고흥간 섬을 잇는 해안관광도로가 개설되면 접근성 개선과 관광 활성화는 물론 연륙 사업(해상 교량 5개소 10.2㎞, 접속도로 17.2㎞) 추진으로 주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균형발전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의준 의원은 “지역민의 교통기본권 보장과 지역 간의 경제ㆍ사회적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서남해안에 완전한 광역교통망이 구축되어야 한다”며, “국도 27호선 기점변경을 통해 조속히 연륙ㆍ연도교 사업이 추진되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의준 의원은 지난 5월 12일, 제3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남해안 관광휴양벨트 조성을 위한 지방도 830호선 국도 승격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고 청와대와 국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에 지방도 830호선을 국도 27호선으로 승격시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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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준 전남도의원,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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