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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 제9회 정기공연 개최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0.11.02 15:44
  • 조회수 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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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섬에서 펼쳐진 한국판 엘 시스테마 -

-이혁제 단장 “내년엔 국회 공연 추진하겠다”

 

201031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 보도자료 사진.png

사진/전라남도의회

한국판 엘 시스테마로 알려진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 제9회 정기공연이 10월 31일 신안군 자은도 1004뮤지엄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열려 200여명의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정기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박우량 신안군수의 적극적인 방역과 무대제공으로 오히려 더 성대하게 야외공연을 개최할 수 있었다.

 

특히 제9회 정기공연에서는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의 자원봉사 선생님들로 구성된 ‘아디아윈드오케스트라’와 합동연주를 보여줌으로써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를 둘러싼 감동적인 스토리가 또 하나 전해졌다.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의 단장을 맡고 있는 이혁제 전남도의회 의원은 “목포에서 활동하고 있었던 청년교육운동가들이 창단하고 후원했던 아디아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자신들이 받은 후원을 다시 돌려주고 싶어 제안해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를 창단하게 됐다. 이 분들이 없었으면 섬오케스트라도 없었다”며 오늘의 성과를 모두 홍명진 지휘자와 자원봉사 선생님들에게 돌렸다.

 

스승들의 실력에 뒤처지지 않을 정도로 수려한 솜씨를 뽐낸 섬 아이들과 선생님들은 Dream song(꿈의노래)을 시작으로 뮤지컬 캣츠 중 Memory(추억)까지 70분가량 총 9곡을 천혜의 풍경을 자랑하는 자은도를 배경으로 함께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날 공연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김재흥 신안교육장, 서삼석 국회의원 배우자 정옥금 여사, 신안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군 관계자, 학부모, 일반관객 200여명이 사전 철저한 방역절차를 거쳐 입장해 공연 내내 뜨거운 박수로 섬 아이들을 격려했다.

   

한편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011년 이혁제 단장과 유재갑 원장, 박형준 센터장 등이 홍명진 지휘자와 함께 신안 섬을 돌며 아이들을 모아 창단하였다. 현재 신안군의 14개 섬 초,중,고등학교 학생 5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신안군과 신안교육청 그리고 사단법인 미래를여는문화회 회원들의 후원으로 어렵게 꾸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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