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개최한 2020 세계웹툰포럼이 23일 막을 내렸다.

 

붙임사진  세계웹툰포럼.png

특히 만화 콘텐츠와 소비층을 비교분석하여 이끌어낸 한중 협력방안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 내용이 눈길을 끌었다.

 
세션2 ‘K-웹툰의 성공, OSMU에서 찾다’에서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이 되어 <여신강림(야옹이作)>, <기기괴괴 성형수(오성대作)>, <김비서가 왜 그럴까(김명미作)>와 같이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애니메이션으로의 OSMU를 성공적 결과로 이끌어낸 관계자들이 모여 IP비즈니스의 강점과 향후 전망을 얘기했다. 

 

또한 IP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불안요소와 관련해서 제도적 해결방안도 제시하는 등 사례를 통한 그들만의 심도 깊은 견해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세션3 ‘한국콘텐츠의 미래, 저작권 보호가 생명이다!’에서는 배일환 미술작가의 진행으로 4명의 전문가들이 ▲웹툰관련 해외저작권 침해 현황 및 대응방안, ▲저작권 보호기술과 웹툰, ▲웹툰 서비스 현장에서 저작권 침해대응 현황, ▲웹툰 불법 인터넷 사이트 단속 경과 및 계획 등 국내외 저작권 보호 사례 및 정책을 발표했다. 각각의 내용은 모두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되었으며, 이에 대한 대응과 예방, 요구되는 제도도 함께 제언했다.
 
브릿지 공연에서는 <위대한 캣츠비>의 강도하 작가가 밴드 <노브레인>의 보컬 이성우와 함께 콜라보 드로잉쇼를 진행하여 온라인 관중들의 큰 반응을 이끌었다.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이번 세계웹툰포럼은 웹툰IP, 저작권 등 시의성과 전문성 있는 주제로 세계 만화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올해 국내 만화·웹툰 트렌드를 분석해 콘텐츠 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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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웹툰 콘텐츠 저작권보호 및 IP비즈니스산업 주제로 2020 세계웹툰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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