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1-27(수)

광주시·전남도, 1일 전남도청서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 개최

- 신규 협력과제 8건, 기존 협력과제 25건 포함한 주요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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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2.0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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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노멀시대 초광역 협력사업 등 8개 신규과제 포함 33개 과제 추진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1일 오후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양 시·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를 개최해 33개 공동협력과제를 확정했다.

 

이날 상생발전위원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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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광주광역시

 

출범 6년째를 맞은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는 그동안 47개의 협력과제를 발굴해 이 가운데 38건이 정부사업에 반영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고, 광역교통망 등 나머지 9건은 국가계획 등에 반영하기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민선7기 들어 ▲한국에너지공대 설립 ▲광주·전남 에너지밸리 조성 ▲제2남도학숙 건립 ▲한국학호남진흥원 건립 등 교육·산업·문화·SOC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의미있는 결실을 맺었다.

 

올해 상생발전위원회에서는 25건의 기존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나 정부정책 등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제, 문화, 환경, 의료 등 8건의 신규 협력과제를 발굴해 논의했다.

 

새롭게 발굴된 신규과제는 ▲지역균형 뉴딜 등 초광역 협력사업 공동 발굴 ▲광주·전남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 ▲마한문화권 개발 추진 ▲광주·전남 합동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개최 ▲마을공동체 전문인력 공동 활용 ▲시도민 건강 증진을 위한 치유농업 활성화 추진 ▲영산강 지류·지천 생태환경조사 ▲광주·전남 감염병 공동 대응 병상나눔 체계 구축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 양 시·도는 신규과제를 비롯해 총 10개 항목에 대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는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 발표문’도 합의해 발표했다.

 

먼저, 신속한 감염병 대응을 위해 광주·전남 합동지원단을 구성하고 치료 병상을 나누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해 시·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균형 뉴딜·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그린뉴딜·SOC·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초광역 협력사업’을 공동 발굴·추진해 광주·전남이 새로운 국가 발전축으로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가기로 했다.

 

대학과 광주·전남이 함께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대학의 혁신 역량을 제고하고 기업 맞춤형 핵심 인재를 양성해 미래전략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

 

우리 지역 고대문화의 본류로서 찬란한 문명을 꽃피운 고대해상왕국 마한문화권의 복원과 정비를 통해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협력해 가기로 했다.

 

광주 시티투어와 전남의 남도한바퀴를 연계한 공동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해 코로나 이후의 관광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군 공항 이전은 이전 대상 지역의 주민 수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국토부·국방부·광주·전남 군 공항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범정부적인 군 공항 이전지역 지원 대책과 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개정, 이와 관련된 용역 등을 협의·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와 전남이 합동으로 온택트 시대에 맞는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안정에 공동 대응해 가기로 했다.

 

우수한 마을공동체 인력을 공동으로 활용해 도시·농촌별 마을 특성에 맞는 사업 지원 등 마을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의 밑거름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전남의 농업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을 통해 광주시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농업·복지 융합형 서비스 모델’을 창출해 도농 상생의 길을 열어 가기로 했다.

 

영산강의 수생태 건강성을 조사하고 수변환경 조성 등 생태환경을 개선해 남도의 젖줄 영산강의 생명력을 되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오랜 역사 속에 지금까지 이어온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양 시도가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초광역 협력사업을 발굴해 초광역 경제권 기틀을 다지고, 광주·전남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데 힘을 모으자”고 밝히며,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 TF 구성을 제안했다. 이어 “균형위 공모에서 1차 선정된 웰에이징 휴먼헬스케어밸리에 적극 대응하고, 애그리테크 융합 사이언스 파크, 세포농식품 클러스터, 국토 서남권 레일 크루즈 및 관광 브랜드화 사업 등 초광역 협력과제를 함께 추진해, 국가 발전을 선도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더 큰 광주·전남’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전남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공동운명체라는 인식하에 시대정신과 미래를 보고 나아가면 거기에 상생이 있고 동반성장의 길이 있다”라며 “이인동심 기리단금(二人同心 其利斷金)이라는 말처럼 광주와 전남, 전남과 광주가 마음을 합하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며 “내년에는 정말로 동심만리(同心萬里)를 가슴에 새기고 시도가 마음을 모아 번영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양 시도는 이날 논의된 협력과제가 시·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에 상정된 총 33건의 공동협력과제는 지난 10월27일, 양 시·도 실국장과 외부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실무위원회 회의를 통해 시·도간 의견을 조율하고 보완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이날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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