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신안군 도초면에 6.25 전쟁영웅 故박정모 대령을 추모하는 기념공원이 조성됐다.

 

신안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도초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54억 5천만원 (국비70%) 으로 면 소재지에 계획적인 개발을 통한 지역주민의 최소한의 기초생활서비스 보장과 문화·복지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故 박정모 대령은 1927년 3월 20일 신안군 도초면 한발마을에서 태어나 1946년 해군 1기로 입대 후 6.25 전쟁이 발발하자, 해병대 소대장으로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해 중앙청 옥상에 인공기를 걷어내고 태극기를 가장 먼저 게양하여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도초면 주민(고경훈)의 부지제공으로 “서울수복, 박정모 대령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영광의 한 장면을 담은 조형물을 제작 설치하여, 자유와 평화를 지켜냈던 그 감동의 순간을 느끼며, 당시의 상황을 되돌아 볼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주차장 조성과 수목을 식재하고 2014년 3월 12일 현충시설로 지정된 박정모 대령 흉상도 함께 이전 설치하여 방문객의 편의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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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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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6.25 전쟁영웅 故 박정모 대령 기념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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