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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고「태권 고수」배윤민‘아시아무대 평정’

  • 노영윤기자 기자
  • 입력 2015.04.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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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청소년대회 남자 +78Kg급 우승…국내에 이어 국제무대 석권
- 타고난 신체조건․체력․큰 기술 최대강점…‘제2의 문대성’ 시간문제
 
전라남도체육회(김철신 상임부회장-김상민 사무처장)와 전남체육중․고등학교(학교장 김영형)에 따르면, 배윤민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시립대학체육관에서 벌어진 제8회 아시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78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남체육고 2학년 태권도 배윤민_2.jpeg
 
전남체육고 2학년 태권도 배윤민 선수.jpeg
 ▲사진제공=전남도체육회
배윤민은 8강전에서 말레이시아 선수를 16:0으로 손쉽게 제압한 뒤 4강전에서도 우스베키스탄 선수 역시 15:3으로 셧아웃시켰다.
 
다만 산디파르자드(이란)와 만난 결승전에서는 고전 끝에 11:11 동점을 이룬 상황에서 오른발 얼굴공격을 성공시켜 14:11의 극적인 역전승을 일구어냈다.
 
배윤민의 아시아무대 등극은 그동안 시간문제일 정도로 타고난 「태권 고수」였다.
 
목포 유달중학교 2학년때 태권도에 입문한 배윤민은 운동 시작 1년만에 전국무대를 호령했다.
 
세계적인 선수와 견줘도 손색없는 뛰어난 신체조건(194cm․100kg)을 자랑하는 배윤민은 중학교 3학년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시․도간의 경쟁인지라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하는만큼 대회 우승은 사실상 중학부 랭킹 1위를 의미한다.
 
고교 진학 후 배윤민의 기량은 더욱 일취월장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남자 80㎏ 이상급 금메달리스트인 문대성 국회의원을 가장 좋아한다는 배윤민은 “큰 부상없이 무럭무럭 성장하여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것이 1차 목표이며, 올림픽 금메달 획득이 2차 목표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영형 전남체육중․고등학교 교장은 “배윤민은 한마디로 타고난 선수다”며 ”임금별과 함께 전남체육중․고등학교의 자랑이자 간판스타가 아닐 수 없다“고 치켜세웠다.
 
김철신 전라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도 “배윤민의 아시아무대 평정이야말로 대단히 영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전남체육계의 경사이기도 하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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